하지원, 20년만 스승 재회에 감격…나이 듣고는 기절초풍 "말도 안 돼" ('당일배송')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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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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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배우 하지원이 20년 전 인연을 만났다.
23일 방송된 JTBC '당일배송 우리집' 2회에서는 김성령, 장영란, 하지원, 가비가 1,500년 된 절 속ㅇ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이날 김성령, 장영란, 하지원, 가비는 두 번째 집을 발견했다. 두 번째 로망의 장소는 절 속의 집으로, 골굴사 한가운데 집이 배송되어 있었다. 가장 오래된 석굴 사원이 이웃집으로 있는 곳이었다.
'선무도 대학'을 본 김성령이 "선무도란 걸 처음 들어본다"고 하자 하지원은 "예전에 영화할 때 좀 들어봤는데, 이 절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첫 번째 집보다 더 높은 집을 본 멤버들은 "2층인가? 다락이 있는 것 같다"라고 추측하기 시작했다. 첫 번째 집을 처음 봤을 때완 달리 폭발적인 반응. 하지원은 "실물로 보니 되게 예쁘네"라고 감탄하며 외장재가 코르크라고 밝혔다. 화학적 접착제를 쓰지 않은 친환경 소재라고.
선무도 체험 신청을 했다는 하지원의 말에 모두가 현실을 부정했다. 가비는 "차 마시고 지금이 딱 좋은데"라고 말하기도. 이에 하지원은 "우리나라에서 선무도를 경험할 수 있는 절이 여기래. 여기까지 왔는데 해 봐야지"라고 설득하며 "난 되게 오래전에 해봤다. 무술 스타일의 수행"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던 중 집에 손님이 찾아왔고, 하지원에게 다가가 손을 잡으며 "나 모르겠어?"라고 물었다. 잠시 생각하던 하지원은 "저 예전에 선무도 가르쳐 주신 선생님?"이라고 알아보며 화들짝 놀랐다. 하지원의 선무도 선생님이었던 정인숙 법사였다. 하지원은 "나 선무도 가르쳐주신 교수님이시다"라며 영화 '형사' 때문에 선무도를 배우게 됐다고 고백했다.



하지원은 "되게 멋있으셨다. 이런 동작들을 다 가르쳐주셨다"고 20년 전을 떠올렸고, 선생님은 "너무 열심히 했다. 중간에 쉬는 시간도 안 놓치고 연습했다"라고 밝혔다. 하지원은 "너무 깜짝 놀랐다"며 재회의 감동을 느꼈다.
선생님의 나이가 70대 후반이란 말에 더 놀란 하지원. 멤버들은 "말도 안 돼"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48년생이란 말에 가비는 "선무도 하면 동안 되나 봐. 선무도 앰배서더"라며 선무도를 향한 의욕을 드러냈다. 하지원은 "내 느낌으론 호랑이 같았다. 호랑이 자세, 용 자세 가르쳐주셨다"라며 추억을 떠올렸다. 이후 멤버들은 수련복으로 환복, 선무도를 배웠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JTBC '당일배송 우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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