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홍수' '흑백요리사2', 나란히 글로벌 정상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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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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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장민수 기자) 영화 '대홍수'와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가 글로벌 순위 정상에 올랐다.
24일 넷플릭스 글로벌 순위 집계 사이트 투둠에 따르면 '대홍수'는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2790만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해 영화(비영어) 1위에 올랐다.
지난 19일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는 대홍수가 덮친 지구의 마지막 날, 인류의 마지막 희망을 건 이들이 물에 잠겨가는 아파트 속에서 벌이는 사투를 그린 SF 재난 블록버스터다. 김병우 감독이 연출했으며, 김다미와 박해수가 주연을 맡았다.
공개 이후 국내에서는 호불호가 크게 갈렸다. 개연성 부족한 서사, 밋밋한 마무리 등에 혹평이, 뛰어난 비주얼과 참신한 설정 등에는 호평이 따랐다. 그럼에도 한국, 스페인, 브라질, 카타르, 태국을 포함한 총 54개 국가에서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93개 국가에서 TOP 10 리스트에 오르며 전 세계적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TV쇼(비영어) 부문에서는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가 동기간 550만 시청수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이전 시리즈에 이어 2년 연속 글로벌 1위에 오르며 여전한 인기를 입증했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는 오직 맛으로 계급을 뒤집으려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과 이를 지키려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이 펼치는 요리 계급 전쟁이다. 지난 23일 첫 공개됐으며 현재 7회까지 만나볼 수 있다.


또다른 한국 작품으로는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가 360만 시청수로 4위에 올랐다. 생계를 위해 애엄마로 위장취업한 싱글녀와 그녀를 사랑하게 된 팀장님의 속앓이 로맨스다. 장기용과 안은진이 주연을 맡았다.
넷플릭스 시리즈 '자백의 대가'도 270만 시청수, 7위로 순위권을 유지했다. 남편을 죽인 용의자로 몰린 윤수와 마녀로 불리는 의문의 인물 모은, 비밀 많은 두 사람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전도연, 김고은, 박해수, 진선규 등이 출연한다.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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