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차가원 불륜 의혹 부인…“카톡 조작” 폭로 맞불[SD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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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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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이정연 기자] 가수 MC몽(신동현)이 원헌드레드 차가원 회장과의 불륜 의혹을 정면 부인하며 “카톡 조작”을 주장하고 관련 자료를 공개했다.
MC몽은 24일 SNS에 장문의 글을 올리고 차가원 회장 및 차가원 회장 측 인물들과 얽힌 분쟁 정황을 폭로했다고 밝혔다. MC몽은 “6월 30일 회사를 가로채려는 차가원 작은 아버지에게 제가 조작해서 보낸 문자”라며 “차가원 삼촌이 2대 주주를 유지시켜줄테니 함께 뺏어보자며 보낸 가짜 서류”라고 주장했다.
이어 MC몽은 자신을 둘러싼 보도와 관련해 “카톡에도 없는 문자를 짜깁기가 아니라 새롭게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집에 와서 물건을 던지고 뺨을 때리고 협박하며 만들어진 계약서에 도장을 찍게 했다”며 “회사를 지키고 싶은 마음으로 떠난 것”이라고 했다.

앞서 18일 한 매체는 차가원 회장이 MC몽을 상대로 대여금 반환 청구 절차를 진행해 120억원 지급명령 결정을 받았고, MC몽이 법정 기간 내 이의 신청을 하지 않아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이후 24일 또 다른 보도를 통해 MC몽과 차가원 회장의 불륜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이 확산됐다.
MC몽은 1998년 그룹 피플크루로 데뷔했고 2004년 솔로로 전향해 ‘아이스크림’, ‘서커스’, ‘너에게 쓰는 편지’ 등을 발표하며 활동했다. MC몽은 이날 글을 통해 의혹을 부인하며 관련 인물에 대한 고소 의사도 함께 밝혔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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