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6.3% 찍었다…'키스는 괜히 해서!' 장기용♥안은진, 이별 끝 재회→반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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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키스는 괜히 해서!'가 사이다 엔딩으로 최종회를 향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12월 2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 13회에서는 공지혁 역의 장기용이 일과 사랑 모두를 지켜내며 통쾌한 반격을 예고했다. 이날 방송은 전국 시청률 5.2%, 순간 최고 6.3%(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및 7주 연속 전체 평일 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 마더TF팀이 개발한 신제품과 동일한 제품이 경쟁사에서 먼저 출시되며 파문이 일었다. 공지혁의 아버지 공창호(최광일 분)는 고다림(안은진 분)을 산업스파이로 오해해 폭력을 행사했고, 이는 공지혁의 이복누나 공지혜(정가희 분)와 유태영(정환 분)이 꾸민 계략이었다.

공지혁은 "이 여자 제가 사랑하거든요"라며 공개적으로 고다림을 감싸 안고 정면 돌파를 선택했다. 하지만 고다림은 자신의 존재가 공지혁에게 짐이 된다고 느끼며 산업스파이임을 거짓 자백하고 이별을 택했다. 이후 시골로 떠난 고다림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공지혁은 결정적 증거를 찾아내며 다시 그녀 앞에 섰고, 두 사람은 재회에 성공했다.
클라이맥스는 주주총회 장면이었다. 공지혜와 유태영이 공창호와 공지혁을 몰아내려는 계획을 실행에 옮긴 가운데, 모든 시선이 집중된 현장에 공지혁이 등장하며 판을 뒤집는 사이다 엔딩을 완성했다.

이별과 재회, 반격까지 숨 가쁘게 이어진 초고속 전개는 최종회를 향한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특히 장기용과 안은진은 섬세한 감정 연기와 유연한 로맨틱 케미로 극의 중심을 단단히 지켰다. 여기에 특별출연한 곽시양의 코믹한 활약도 극에 활력을 더했다.
종영까지 단 1회만을 남긴 가운데, 과연 공지혁과 고다림이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 최종회는 오늘(25일) 밤 10시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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