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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원 회장과의 불륜설’ MC몽, 분노의 고소전 준비 “전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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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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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겸 제작자 MC몽. 사진 스포츠경향DB

가수 MC몽이 최근 불거진 원헌드레드 차가원 대표와의 불륜 보도를 재차 부인하며 “고소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MC몽은 25일 새벽 다시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어르신 장난질한 거 두고 보세요. 당신이 나에게 보낸 카톡들, 당신에게 보낸 차 회장과의 아티스트 포함 내용들. 그걸 누군가 소설로 지은 포르노 수준의 스토리”라고 적었다.

이어 “늘 침묵만 했지만 이제부터 병역비리, 불륜. 입에 담지도 못할 말을 하는 모든 이들 싹 다 고소다”라며 “경찰서에서도 빌지 마라. 제발. 죽어도 빌지 마. 내가 이제부터 16년간 참은 한을 다 풀테니까”라고 적었다. MC몽은 이 게시물의 배경음악을 엠블랙의 ‘전쟁이야’로 설정했다.

전날 한 매체는 MC몽과 차 대표의 불륜설을 보도하며 두 사람이 주고받았다는 모바일 메신저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대화를 통해 매체는 “두 사람이 연인관계”라고 보도했다. 차 회장은 남편과 아들이 있고, 두 사람이 방송을 통해 공개되기도 해 이는 불륜 의혹으로 비화했다.

이와 관련해 MC몽은 즉각 자신의 SNS를 통해 “맹세코 그런 적이 없다”고 부인하며, 해당 메시지는 조작됐다“고 해명했다.

원헌드레드 또한 이날 오후 입장문을 내고 “MC몽이 차가원 회장의 친인척인 A씨로부터 협박을 받고 조작해서 보낸 것”이라며 “당시 A씨는 (원헌드레드 산하 레이블) 빅플래닛메이드의 경영권을 뺏기 위해 MC몽에게 강제적으로 주식을 매도하게 협박했고, 이 과정에서 MC몽의 조작된 카카오톡이 전달됐다”고 밝혔다.

MC몽은 1998년 피플크루로 데뷔해 2004년 솔로 음원을 내며 가수와 예능인으로 활약했으나 2009년 불거진 병역비리 의혹으로 활동을 중단하고 이후부터는 작곡가, 프로듀서, 제작자 등으로만 활동했다.

MC몽은 부동산 서비스 회사 피아크 그룹을 운영하던 차가원 회장과 손잡고 원헌드레드 레이블을 공동설립했다. 이 회사는 빅플래닛메이드엔터, 밀리언마켓, INB100 등의 산하 레이블을 두고 더보이즈, 김대호, 첸, 백현, 시우민, 비비지, 배드빌런, 이승기, 태민, 비오, 이무진, 이수근 등이 소속된 매머드급 기획사로 성장했다.

하지만 지난 7월 MC몽은 갑자기 제작 일선에서 후퇴를 선언하더니 “극심한 우울증과 건강악화로 유학을 결심했다”며 사임 소식을 알려 궁금증을 자아냈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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