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미르 결혼식 비공개 아냐” 김장훈, SNS에 올렸다 욕먹고 사과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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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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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김장훈이 엠블랙 미르의 비공개 결혼식을 소셜 미디어에 공개했다는 이유로 뭇매를 맞았던 가운데, 고은아가 "애초에 비공개 예식이 아니었다"고 공식 해명했다.
미르 누나이자 배우 고은아는 12월 25일 가족 채널을 통해 "비공개 결혼식 논란. 김장훈 형님과 직접 통화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고은아는 "미르 결혼식이 비공개가 아니다. 우린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라면서 "기자님들 왜 아무도 안 오셨나"라 했다.
이어 "장훈이 오빠 기사가 너무 많이 뜨고 있는데, 대놓고 신부 얼굴 공개를 한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한 거다"라며 "장훈이 오빠가 2부 때 공연을 엄청 재밌게 잘해줬다. 너무 고마운데 이렇게 난리가 나버렸다"며 미안해했다.
고은아는 거듭 "인기가 없어서 기자님들이 안 오신 거고 관심을 못 받은 건데 왜 비공개가 됐냐"면서 "이게 무슨 일이야?"라며 당황해했다.
이에 신혼여행 중인 미르, 김장훈과 3자 통화(?)를 한 고은아. 미르는 김장훈에게 "형님 정말 죄송하다"라고 사과했고, 김장훈은 "너네가 뭐가 죄송하냐. 괜찮다. 철용이 결혼식만 많이 알려졌으면 됐다"면서 쿨하게 반응했다.
앞서 미르는 이달 21일 경기도 성남 모처에서 1살 연상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축가를 맡은 김장훈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결혼식 현장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고, 이를 본 네티즌들은 신부의 모습을 모자이크 없이 공개한 것을 비난하는 댓글을 달았다.
그러자 김장훈은 사과문을 올리고 "당연히 비공개일 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습니다. 비공개인 걸 전혀 모르고 있다가 뉴스에 제가 난 걸 매니저에게 듣고 급하게 내렸습니다만 이미 다 퍼진 상태이니 다시 담을 수도 없게 됐습니다. 그것도 모르고 좋다고 철용이 가족들과 너무 잘 끝났다고 통화를 했으니 참으로 부끄럽기 그지없습니다. 복귀 이후 논란을 일으키지 않고자 살얼음판을 걷듯이 조심하고 또 조심은 하는데 아직도 이렇게 나잇값을 못 하고 한심한 행태를 보였네요. 너무 부끄럽고 죄송합니다. 욕먹고 비난받아 마땅합니다. 앞으로 매사에 더 병적으로 들여다보고 확인하고 생각해서 이런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고개를 숙지만, 결국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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