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불과 재’ 흥행 돌풍… 12일 만에 400만 관객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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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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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바타: 불과 재’가 개봉 12일째인 28일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2025년 개봉작 중 가장 빠른 속도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 12일째인 28일 오후 4시 기준 ‘아바타: 불과 재’는 400만40명의 누적 관객수를 동원하며 올해 가장 빠른 400만 관객 돌파와 함께 2025년 전체 박스오피스 TOP5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올해 개봉작 중 최근 700만 관객을 동원하며 2025년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주토피아 2’ 흥행 속도보다 하루 더 빠르게 400만 관객을 돌파한 기록이다. ‘주토피아 2’ 흥행 바통을 이어받은 ‘아바타: 불과 재’는 개봉 이후 11일 연속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관람객 평가도 준수하다. ‘서사부터 액션까지 끝내주네요(CGV 완***)’, ‘연말에 이런 영화를 볼 수 있어서 행복하네요. 영화는 이렇게 만들어야죠(CGV 완***)’, ‘가족의 힘을 느끼게 하는 영화(롯데시네마 권**)’, ‘영화관의 존재 이유를 증명하다(롯데시네마 임**)’, ‘역시 최고네요. 영상미랑 내용 다 좋았어요(메가박스 zr***)’ 등 CGV 골든에그지수 95%, 롯데시네마 실관람 평점 9.4점, 메가박스 실관람 평점 9.1점(12월28일 기준)을 기록하며 호평을 얻고 있다.
‘아바타: 불고 재’는 큰 이변이 없는 한 새해까지 압도적 흥행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2회차 관람하니까 안 보이던 장면들이 다시 보이네요 좋았어요(메가박스 yh***)’ 등 재관람 반응이 이어지며 본격 ‘N차 관람’ 열풍 또한 이어지고 있다. 천만 영화가 실종된 극장가에 ‘아바타: 불과 재’가 불을 지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영화 ‘아바타: 불과 재’는 ‘제이크’와 ‘네이티리’의 첫째 아들 ‘네테이얌’의 죽음 이후 슬픔에 빠진 ‘설리 가족’ 앞에 ‘바랑’이 이끄는 재의 부족이 등장하며 불과 재로 뒤덮인 판도라에서 펼쳐지는 더욱 거대한 위기를 담은 이야기다. 국내 1362만 관객을 동원하고 전 세계적인 흥행을 거둔 ‘아바타’ 시리즈 세 번째 작품으로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하고 있다.

이영재 기자 youngja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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