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현빈 받아온 '천겹살' 인증 따뜻한 부부 "맛있게 먹었어요"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연예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1
본문

[OSEN=최이정 기자] 배우 손예진이 '천겹살'을 인증했다.
손예진은 28일 자신의 SNS에 “천겹살 맛있게 먹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삼겹살을 굽는 영상을 공개했다. 짙은 육즙과 고소한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은 가운데, 해당 ‘천겹살’은 전날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이영자가 현빈에게 대접한 음식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
방송에서 공개된 ‘천겹살’은 삼겹살에 천 번의 칼집을 내 결을 살린 것이 특징. 솥뚜껑 위에서 시래기와 통마늘, 겉절이 등과 함께 구워지는 장면에 현빈은 연신 감탄을 쏟아냈고, 시식 후에는 “지방과 살코기의 비율이 좋다. 지방에서 나는 맛이 고소하다”며 극찬했다.
이영자가 “고기 일곱 덩이 있는데 원하는 사람?”이라고 묻자, 현빈은 망설임 없이 손을 들며 삼겹살을 챙겼다. 이후 해당 천겹살을 집으로 가져간 현빈, 이를 맛본 손예진이 SNS 인증으로 화답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전참시’에서는 이영자가 정성껏 준비한 겨울 제철 한상이 공개되며 현빈의 다정한 ‘사랑꾼 남편’ 면모도 화제를 모았다. 강원도 양구 펀치볼 시래기, 용대리 황태, 태안 감태, 제철 무늬오징어까지 보약 같은 식재료가 차려진 자리에서 현빈은 음식 하나하나에 감탄을 이어갔다. 특히 천겹살과 희귀 식재료 ‘통통마늘’이 등장하자, 자연스럽게 아내를 떠올리며 챙기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현빈은 “집에 가져가겠다”며 통통마늘과 삼겹살을 직접 챙겨 나섰고, 이에 ‘역시 사랑꾼 남편’이라는 반응이 쏟아졌다. 소소한 행동 하나에도 아내를 먼저 떠올리는 모습은 결혼 후에도 변함없는 애정을 그대로 보여줬다.
이어진 토크에서도 손예진을 향한 애정은 계속됐다. 현빈은 “아내가 할머니 레시피로 직접 싸준 김밥이 세상에서 제일 맛있다”며 ‘아내 바보’ 면모를 숨김없이 드러냈다. 화려한 미식의 향연 속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맛으로 아내의 손맛을 꼽으며, 듣는 이들까지 설레게 했다.
/nyc@osen.co.kr
[사진] OSEN DB, 손예진 SNS
관련자료
-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