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자발적 미혼모' 사유리 "아빠 없는 아들 불쌍하다고?"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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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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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사유리가 아들 젠과 함께한 기념사진을 공개하며, 자발적 미혼모로서의 소신을 전했다.
사유리는 12월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젠과 753 사진을 찍었다"며 "일본에서는 만 3살과 5살은 남아, 만 3살과 7살은 여아가 기모노를 입고 사진을 찍는다"고 설명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일본 전통 복장을 입은 사유리와 아들 젠의 밝고 화목한 모습이 담겨 있다.
이어 사유리는 "어떤 사람은 젠이 아빠가 없어서 불쌍하다고 말한다. 이런 방법으로 아이를 낳으면 아이가 행복하지 않다고도 한다"며 "이럴 때마다 부정하지 않고 웃어넘긴다. 남의 의견이 아무 의미 없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세상이 젠이 불쌍하다고 말해도, 젠이 행복하다면 그것이 정답"이라며 "남에게 행복해 보이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행복하기 위해 살아야 하니까"라고 강조했다. 글의 말미엔 “정답은 늘 너의 곁에 있다”는 따뜻한 문장으로 글을 마무리했다.
사유리는 지난 2020년, 일본에서 서양인 남성의 정자를 기증받아 자발적 미혼모로 아들 젠을 출산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후 방송을 통해 꾸준히 아들과의 일상을 공유하며 많은 이들의 응원과 공감을 얻고 있다.
이하 사유리 전문.
젠과 753 사진을 찍었다.
일본에서는 만 3살과 5살은 남아가 기모노를 입고 만 3살과 7살은 여아가 기모노 입고 사진을 찍는다.
젠의 753사진이다. 그리고 이것이 우리 가족사진이다.
어떤 사람은 젠이 아빠가 없어서 불쌍하다고 말한다. 이런 방법으로 애를 낳고 애가 행복하지 않다고도 말한다.이럴 때마다 부정도 안 하고 웃어넘긴다.
왜냐하면 남의 의견이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세상에 사람들이 젠이 불쌍하다고 말해도 젠이 행복하다면 그것이 정답이 될 것이다.
남에게 행복해 보이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행복하기 위해 살아야 하니까.
정답은 늘 너의 곁에 있다.
We took Zen’s 7-5-3 photos.
In Japan, boys wear kimonos and take photos at ages 3 and 5, and girls do it at ages 3 and 7.These are Zen’s 7-5-3 photos.
And this is our family photo.
Some people say it is sad that Zen doesn’t have a dad.They say having a child this way means the child won’t be happy.
I don’t argue with them or try to explain
I just smile and let it go.
This is because I already know other people’s opinions don’t really matter.
Even if the world says Zen is to be pitied, if Zen is happy, that’s the only thing that matters.
We don’t live to look happy for others.
We live to be happy ourselves.
The answer is always right beside you.
誰かは全に父親がいないから可哀想だという。また誰かはこんな方法で子供を産むことは間違っているという。でもそういうことを言われるたび否定もせずに笑っている。なぜなら当事者でない人の言葉は何も意味しないことを知っているから。周りが息子が可哀想だと言っても、全が幸せだと言ったらそれが答えになる。幸せに見えるために生きるのではなく、自分が幸せだと感じて生きてほしい。答えはいつも自分の中にあるから。
Photo by @studio.one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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