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박시은 "아이 갖기 위한 노력 멈추기로"…2세 계획 중단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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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진태현·박시은 부부가 2세 임신을 위한 노력을 멈추고 서로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진태현과 박시은은 1일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를 통해 "아이를 갖기 위한 노력은 여기서 멈추기로 했다"라며 2세 계획 중단을 발표했다.
진태현은 "고민을 좀 많이 했다. '굳이 우리가 이렇게 말씀을 드려야 하나'. 또 말을 하지 않으면 기다리거나 기대하신 분들이 많다 보니. 그래서 굉장히 송구스럽지만 응원을 이제 멈춰주셔야 될 때다"라며 "시은 씨가 제가, 두 사람의 친자녀는 태은이가 마지막이었다"라고 말했다.
박시은은 "그동안 정말 많은 분들이 많이 응원해 주시고, 가는 곳마다 '기도하고 있어요' '응원하고 있어요' 말씀해 주셨는데 말씀을 안 드리면.. 보실 때마다 얘길 하실 거 같아서 한번 말씀드리는 게 좋겠다란 생각이 들었다"라고 설명했다.
부부는 약5년간 2세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며 3번의 유산을 경험했다. 진태현은 "마지막에 태은이를 보낸 건 유산이긴 하지만, 유산이라기보다는 아이를 하늘나라에 보낸 거와 마찬가지였다. 저희들한테 너무나 대미지가 컸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후에도 시은 씨가 노력을 많이 했는데, 저희의 결혼생활에 자식이 엄청 크게 반영되지 않는다. 노력을 열심히 했지만 아이가 전부는 아니다. 두 사람이 가장 중요하고, 아이를 꼭 가져야 한다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기보다는 서로에게 집중도가 떨어지고 해야 할 일이 많다"라며 이 같은 결정을 내린 이유를 밝혔다.
박시은 역시, 서로를 사랑해서 아이를 갖고 싶었던 것이 어느 순간 목적이 바뀌어버린 느낌을 받았다고. "아이를 갖는 것이 목적이 된 거 같아 '이게 맞나?' 싶던 중에 태현 씨가 암에 걸리지 않았나. 그 일이 계기가 되긴 했다. 그 전까진 저희도 더 노력하려 했지만 태현 씨가 아프면서 우리에게 서로가 있는데 건강하게 서로의 곁에 있어주는 게 큰 축복 아닐까란 생각이 들었다. 그때서야 다시금 더 바라보게 된 거 같다. 놓치고 있었단 걸 깨달았고 후회없이 노력했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서로를 사랑하는데 더 집중하고, 그 사랑은 다른 곳으로 흘려보내면 좋겠다란 마음을 갖게 됐다"라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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