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 시즌3' 삼흥도 빌런즈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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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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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 시즌3' 13화에서 김도기는 범죄 조직 '삼흥도 빌런즈'에 맞서 멤버들을 구하기 위해 범죄 창업 희망자로 위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무지개 다크히어로즈'는 범죄 패키지를 판매하는 기괴한 조직 '삼흥도 빌런즈'를 상대로 사활을 건 복수 대행 설계를 개시했다. 베일을 벗은 ‘삼흥도 빌런즈’의 실체는 가히 충격적이었다. 사진작가로 위장했던 고작가(김성규 분)는 모든 범죄의 시나리오를 집필하는 설계자였으며, 절의 주지 서황(이경영 분)과 김경장(지대한 분) 등 지역 유지들이 한패가 되어 섬 전체를 거대한 ‘범죄 본사’로 운영하고 있었다. 김성규는 영화 '범죄도시'와 넷플릭스 '킹덤'에서 보여준 카리스마 넘치는 악역 연기를 뛰어넘는 섬뜩함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삼흥사의 연등을 범죄 회계장부로 활용하는 주도면밀함은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위기는 순식간에 찾아왔다. 장대표(김의성 분)를 포함한 무지개 운수 멤버 전원이 빌런들에게 납치돼 살해당할 절체절명의 순간, 김도기(이제훈 분)는 스스로를 '범죄 창업 희망자'라고 속이며 정면돌파를 선택했다. 이는 시즌 1부터 이어져 온 김도기 특유의 '부캐(부캐릭터)' 플레이가 정점에 달한 순간이었다. 김도기는 고작가와의 살 떨리는 독대에서 화려한 언변과 치밀한 스토리텔링으로 의심을 잠재웠다. 단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진술로 멤버들의 목숨을 구함과 동시에 비즈니스 파트너로 인정받는 데 성공했다.

여기에 과거 삼흥도 취재 중 선배 기자를 잃고 홀로 살아남은 봉기자(장성원 분)가 새로운 의뢰인으로 합류하며 무지개 운수의 복수 엔진에 불을 지폈다. 억울한 피해자의 사연을 재조명하는 원작 웹툰의 취지를 살린 설정이 몰입도를 높였다. 김도기는 마침내 고작가로부터 "한 번 믿어보기로 했다"는 확답을 얻어내며 범죄 공식 사업 설명회에 입성, 호랑이굴의 심장부로 들어갔다.
하지만, 김도기의 눈앞에서 또 다른 신규 가입자들이 무참히 살해당하는 엔딩이 그려지며 긴장감은 극에 달했다. '삼흥도 빌런즈'가 김도기 일행을 초대한 진짜 목적이 무엇인지, 위험천만한 설계의 끝에 어떤 복수가 기다리고 있을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수직 상승하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 시즌3’는 3일 밤 9시 50분에 14화가 방송될 예정이다. '모범택시 3' 재방송, 다시 보기는 OTT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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