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만으로 가르침이었던 분" 고아라, 故 안성기 추모… 다정했던 생전 모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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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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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김설 기자) 배우 고아라가 한국 영화계의 거목 故 안성기를 향해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며 고인과의 각별했던 인연을 추억했다.
고아라는 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존재만으로도 본보기와 큰 가르침이 되어주신 선배님, 진심으로 존경하고 감사하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고아라는 고인과 함께했던 다정한 사진을 올리며 "선배님과 함께한 모든 순간이 영광이었다. 가르쳐 주신 배움과 선배님께서 보여주셨던 모습 되새기며 앞으로도 살아가겠다. 잊지 않겠다"라고 덧붙여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지난 2012년 개봉한 영화 '페이스 메이커'를 통해 시작됐다. 당시 작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며 사제의 정을 쌓은 고아라는 이후에도 꾸준히 고인을 향한 존경심을 표현해왔다. 특히 지난 2017년 열린 안성기 데뷔 60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영화의 페르소나, 영화배우 안성기展' 개막식에도 직접 참석해 자리를 빛내는 등 생전 고인과의 소중한 인연을 이어온 바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과거 기자회견 현장에서 고아라가 안성기의 팔짱을 낀 채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생전 인자했던 고인의 모습과 두 사람의 화기애애했던 한때를 짐작게 한다.
한편, '국민 배우' 안성기는 6일 오전 향년 74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고인은 지난달 30일 자택에서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이송되어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왔으나,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두었다.
오랜 시간 한국 영화를 지탱하며 후배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었던 고인의 비보에 영화계는 큰 슬픔에 잠겼으며, 고아라를 비롯한 수많은 동료 후배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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