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출신’ 권민아, 소속사와 결별…‘떡볶이 재벌3세’와 음원 발매도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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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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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윤지 기자]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소속사 모덴베리코리아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최근 새출발 소식을 알리며 음악 활동 재개에 대한 기대를 모았던 만큼 전속계약 종료 소식은 팬들에게 적잖은 아쉬움을 안기고 있다.
권민아가 모덴베리코리아와 충분한 논의 끝에 상호 합의로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일간스포츠는 보도했다. 지난달 28일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린 지 약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계약을 정리하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모덴베리코리아 소속 연습생 하민기와 함께 준비 중이던 음원 프로젝트도 최종 무산됐다. 앞서 모덴베리코리아는 지난 15일 권민아와 하민기가 2026년 1월 캐럴 음원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해당 곡은 권민아가 AOA 탈퇴 이후 약 7년 만에 선보이는 신곡으로 주목받았으나, 계약 해지로 인해 발매까지 이어지지는 못했다.
다만 권민아의 향후 일정에는 큰 변동이 없을 전망이다. 내년 1월로 예정된 데뷔 13년 만의 첫 단독 팬미팅은 계획대로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권민아는 지난 2012년 AOA 멤버로 데뷔해 '짧은 치마', '단발머리', '심쿵해', '사뿐사뿐'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나 2019년 그룹을 떠났다. 그는 그룹 활동 당시 리더 지민으로부터 장기간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고, 이 논란을 계기로 지민이 팀에서 탈퇴하면서 AOA는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게 됐다.
이후 권민아는 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병원선', '추리의 여왕'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갔고, 다양한 방식으로 근황을 전해왔다.
모덴베리코리아에는 하민기를 비롯해 다이아 출신 안솜이, 브레이브걸스 출신 제인 로즈 등이 소속돼 있으며, 권민아는 해당 회사 산하 레이블 CO2엔터 소속 아티스트였다.
신윤지 기자 syj@tvreport.co.kr / 사진= 권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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