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남편 최시훈, 울면서 바퀴벌레 잡는 모습에 결혼 결심” (동상이몽2)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연예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4
본문


[뉴스엔 유경상 기자]
에일리가 남편 최시훈이 바퀴벌레 잡는 모습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12월 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 8개월차 에일리가 출연했다.
에일리는 지난 4월 3살 연하 최시훈과 결혼해 부부가 됐고, 김숙이 “얼굴이 훨씬 편안해졌다”고 칭찬하자 “심적으로 많이 편하다”고 말했다. 에일리는 2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한다며 크리스마스이브 공연 맛보기 캐럴 실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에일리에게 “결혼을 결심한 계기가 바퀴벌레 때문이라는 게 무슨 소리냐”고 질문했고 에일리는 “남편이 벌레를 정말 싫어한다. 무서워한다. 눈물을 흘리며 도망갈 정도다. 저도 그만큼 벌레를 싫어한다. 집에 어느 날 밖에서 들어왔나 보다. 둘이 울고불고 난리가 났다. 제가 극도로 무서워하니까 남편이 울면서 바퀴벌레를 잡아줬다. 이 사람이라면 힘들고 두려운 일이 있더라도 (믿을 수 있겠다)”고 답했다.
서장훈은 “눈물 흘리며 바퀴를 잡는 모습에 반한 거냐. 마음에 없는 놈이면 바퀴 할아버지를 잡아도 반하겠냐”고 꼬집었고, 김구라는 “미국 바퀴벌레는 진짜 크다. 한국은 작으니까 에일리가 쓱 잡으면 안 됐냐”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자료
-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