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 논란 후 심정 고백에…박세리·이영자 눈물 "빨리 해명하라고" ('남겨서 뭐하게') [종합]
작성자 정보
- 토도사연예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2 조회
- 목록
본문



[TV리포트=남금주 기자] 강형욱이 논란 이후 심정을 고백한 가운데, 박세리, 이영자가 눈물을 흘렸다.
14일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서는 강형욱, 박완규가 출연했다.
이날 박세리는 게스트에 관해 "무섭진 않은데, 좀 엄하다. 냉정할 땐 냉정하다. 융통성은 없다"라고 소개했다. 강형욱이 박세리를 '누나'라고 부르자 이영자는 깜짝 놀랐다. 강형욱이 "제가 85년생이다. 엄청 누나"라고 하자 박세리는 "뭘 또 엄청이니"라고 말하기도.
3년 전에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만났다는 박세리와 강형욱. 이영자는 "강형욱 씨를 몇 번 만났는데, 이렇게 편하게 얘기하는 거 처음 봤다. 늘 공손했는데, 되게 친한가 보다"라고 했고, 강형욱은 "왜 난 누나가 편하지?"라며 친근감을 드러냈다. 이경규도 "강 훈련사가 이상하다? 말이 좀 많아지고, 세리가 진짜 좋은가 보다"라고 했다고.



강형욱은 "(박세리가) 유명한 사람인 줄은 알았는데, 이렇게 유명한진 모르고 만났다. 방송하면서 이경규, 박세리, 저 이렇게 만나면 이경규 형이 최고인 줄 알았다. 근데 누나가 최고더라"라고 밝혔다. 강형욱은 박세리의 첫인상에 관해 "좀 까칠한 느낌이었다"고 했고, 이영자는 격하게 공감하며 "나도 빈정상할 때가 많았다. 뚱해있었다"라고 말했다.
강형욱은 박세리와 닮은 강아지로 "남들이 본 이미지는 로트와일러인데, 알고 보면 푸들"이라고 했다. 이어 음식을 먹은 강형욱은 "아내가 좋아할 음식이라 아내와 다시 오려고 한다"라며 아내를 떠올렸다.
그런 가운데 강형욱은 '직장 내 갑질 논란'에 관해 언급했다. 강형욱은 "우리 아내가 많이 힘들었는데, 아내가 힘들어하니 얼굴을 감추고 외출했다. 좀 너무했다 싶은 게 우리 집 위에 드론이 일주일 떠 있었다"라며 "몰래 나가서 커피 마시는데, 사장님인지 직원분인지 '힘내세요'라고 쿠키와 메모를 써서 줬다. 아내와 소리는 못 냈지만, 눈물을 흘렸다"고 고백했다.



이어 강형욱은 "근데 쿠키 주고 보통 가지 않냐. 그분이 '힘든 건 알겠지만, 우리 강아지가'라며 (고민을 말하더라)"면서 "그게 내가 살아있는 것 같았다. 다 감사했는데, 나한테 질문해 준 게 너무 감사했다. 얼굴 박고 셋이 모여서 얘기하는데, 살짝 마음의 불꽃이 됐다"라며 위로받은 일화를 공개했다.
강형욱은 "언제가 가장 힘들었냐"는 질문에 "내가 가족을 못 지킬 것 같단 생각에"라며 "전 울 수 없다. 슬퍼할 시간이 없다. 왜냐면 아빠니까. 오해를 푸는 건 중요하지 않았다. 내가 가족을 어떻게 지키지'가 더 중요했다"고 말했고, 박세리와 이영자는 눈물을 흘렸다. 박세리는 "내가 1년 가까이 지켜보지 않았냐. 그럴 사람이 아닌 것 같은데, 대처를 안 하는 게 답답했다"라고 했고, 강형욱은 "누나가 저한테 문자로 '빨리 해명해'라고 계속 말했다. 주변 사람이 안 그랬으면 전 안 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관련자료
-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