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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도시' 지창욱 "도경수, 얼굴에 순수+광기…색다른 악역 기대 컸다"[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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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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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창욱. 제공|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지창욱이 ‘조각도시’로 만난 도경수와의 호흡을 자랑했다.

지창욱은 11일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도경수는 순수함과 광기가 있는 배우”라며 “요한이로 캐스팅돼서 너무 좋았다”라고 밝혔다.

지창욱은 디즈니+ 오리지널 ‘조각도시’로 액션 정점을 찍은 카리스마 활약을 보여줬다. ‘조각도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태중(지창욱)이 어느 날 억울하게 흉악한 범죄에 휘말려 감옥에 가게 되고, 모든 것은 요한(도경수)에 의해 계획됐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그를 향한 복수를 실행하는 액션 드라마다.

극 중에서 지창욱은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삶이 송두리째 뒤집힌 청년 태중 역을, 도경수는 태중의 삶을 조각한 요한으로 호흡을 맞추며 연기력 ‘끝장 대결’을 펼쳤다.

지창욱은 ‘빌런’ 도경수에 대해 “너무 좋았다. 경수가 요한 역할을 한다고 했을 때 그 친구가 갖고 있는 매력이 있는데, 그걸 요한이라는 인물에 너무 잘 맞을 것 같고 요한이가 잘 만들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컸던 것 같다”라고 했다.

이어 “같이 뭔가를 하고 싶었다. 아쉽지만 같이 붙는 장면이 적다. 따로 촬영했던 것들이 많다. 예를 들어서 오토바이를 타고 탈출할 때 요한이가 총을 쏘는 장면도 제가 표정을 못 보고촬영을 했다. 따로따로 분리를 해서 촬영을 했다. 더 얼굴 맞대고 연기를 하고 싶었는데 그게 되지가 않아서 아쉬웠지만, 완성본을 봤을 때 좋았던 것 같다. 요한이가 어떻게 촬영하고 있는지 편집본을 중간중간 봤다”라고 도경수와 따로 또 같이 만들어낸 호흡을 설명했다.

또 지창욱은 “도경수가 갖고 있는 얼굴의 순수함과 광기가 있다. 그런 것들이 요한이로 표현이 되어졌을 때 재밌겠다 싶었다. 색다른 악역, 색다른 캐릭터, 악역이라고 꼭 표현하지 않더라도 색다른 캐릭터로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시청자들이 봤을 때 기대감을 크게 갖고 가지고 갈 수 있는 인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끝까지 중요하게 생각했던 건 요한이 사람들이 봤을 때 얼마나 무서워야 하는가, 태중이 봤을 때 요한이 베일에 싸여 있고, 미스터리한 인물이라는 것에 신경을 썼던 것 같다. 그런 점에서 도경수라는 친구가 가지고 있는 사람의 색깔이 요한이로 표현했을 때 미스터리해 보이고 극적으로 잘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았다”라고 도경수에 대한 확신을 보였다.

▲ 지창욱. 제공|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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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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