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정, 정체 드러난다…♥강태오 지키기 위한 결단 ('이강달')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연예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4
본문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가족의 목숨과 숨겨온 진실이 한자리에 놓이면서, 김세정과 진구의 관계는 돌이킬 수 없는 대치 국면으로 접어든다.
13일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이하 '이강달') 12회에서는 좌의정 김한철(진구)에게 붙잡힌 가족을 구하기 위해 나선 박달이(김세정)의 절박한 선택이 그려진다. 진실을 둘러싼 두 인물의 치열한 공방이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김한철은 국구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 세자 이강(강태오)의 곁을 지켜온 박달이를 제거하려 끊임없이 계략을 꾸며왔다. 하지만 번번이 뜻을 이루지 못하던 그는, 박달이가 죽은 줄 알았던 세자빈 강연월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마침내 결정적인 약점을 손에 넣는다.

이 비밀이 세상에 드러나는 순간, 박달이를 보살펴 온 양부모(임기홍·박보경)의 정체는 물론,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모든 계획을 꾸민 박홍난(박아인)의 행적까지 함께 노출될 위기에 놓인다. 박달이와 가족 모두가 빠져나갈 수 없는 궁지에 몰리며 위태로운 상황이 이어진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결국 김한철의 손에 넘어간 박달이 가족의 모습이 담겨 충격을 안긴다. 박홍난과 부모는 소복 차림으로 포박된 채 처형장에 무릎을 꿇고 있고, 그들 사이를 헤치며 달려오는 박달이의 다급한 발걸음이 긴박함을 더한다.
차갑게 상황을 내려다보는 김한철의 매서운 눈빛과, 가족을 살리기 위해 그와 정면으로 맞서는 박달이의 결연한 표정이 극명하게 대비된다. 진실과 가족을 사이에 둔 두 사람의 대치 속에서, 망나니의 칼 아래 놓인 박홍난과 부모의 운명이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피할 곳 없는 선택의 순간에 선 김세정의 결단은 오늘(13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1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관련자료
-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