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미야오가 박보검을 부르는 방법.."오빠 선배님 칭찬에 힘, 우리 친해요"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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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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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오(수인 가원 안나 나린 엘라)는 지난 6일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10주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10th Anniversary Asia Artist Awards 2025, '10주년 AAA 2025')에서 '베스트 뮤직비디오', '베스트 뮤지션 그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후 무대까지 마친 미야오는 대기실에서 스타뉴스와 만나 'AAA' 첫 참석 소감부터 2026년 계획 등을 털어놓으며 2관왕의 기쁨을 만끽했다.

▶수인='AAA' 첫 참석인데 이렇게 상을 두 개나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이 상을 계기로 더 열심히 무대하고 더 빛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어요. 또 360도 무대에서 많은 팬분들을 볼 수 있어서 굉장히 좋고 신났어요.
▶나린='AAA'에 처음 와보는데 팬분들이 큰 소리로 환호해주시고 저희 노래도 다 따라 불러주시더라고요. 무대 위에서 미야오의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올해 5월 데뷔 첫 미니앨범부터 10월 새 디지털 싱글까지 발매하면서 누구보다 바쁜 2025년을 보낸 것 같아요.
▶나린=이번에 컴백을 준비하면서 서로에 대한 이해를 많이 할 수 있게 됐고 팀으로서도 발전과 성장이 있었던 해라고 생각해요. 올해 있었던 일을 계기로 미야오도 더 많은 도전을 할 수 있었죠.
▶수인='AAA'에서 '버닝 업(BURNING UP)' 러시 리믹스 버전 무대를 공개할 수 있어서 '더 잘해야겠다'라는 마음으로 임했어요. 특히 360도 무대라서 너무 재밌고 좋았어요.
▶가원=현재 연말 시상식 무대를 많이 준비하고 있는데 'AAA'에서 '버닝 업' 리믹스 버전으로 새로운 안무를 보여드릴 생각에 신경을 더 많이 쓸 수밖에 없었어요. 엄청 기대를 많이 했던 시상식이기도 했죠. 앞뒤, 좌우를 모두 보면서 360도 무대를 잘 활용했어요.
-'AAA 2025' 라인업에 반가운 얼굴들도 많을 것 같아요. 특히 더블랙레이블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배우 박보검과 올데이 프로젝트도 함께 했죠.
▶엘라=저희 무대 올라가기 전에 박보검 오빠 선배님이랑 사진을 찍어서 힘을 받았어요. 또 칭찬받아서 무대를 더 잘할 수 있었죠.
▶안나=박보검 오빠 선배님이 저희가 상을 받으니 '축하한다'고 해주셔서 좋았어요. 하이파이브도 했어요. 저희는 너무 친해요.
-테디 프로듀서는 'AAA' 참석과 관련해서 어떤 응원을 해줬나요?
▶가원=완전 응원해주셨어요. 회사에서 출국 준비할 때 직접 내려오셔서 사소한 것부터 의상, 퍼포먼스, 무대 태도 등 많은 얘기를 나눴어요. 하나하나 다 체크해주시면서 응원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안나=개인적으로 아이유 선배님을 보고 싶었어요.
▶가원=오늘처럼 시상식에서 많은 배우분들을 보는 건 새로운 경험이어서 신기하고 기뻐요.
-올해를 되돌아봤을 때 가장 기억에 남거나 감사했던 순간, 사람이 있다면?
▶엘라=저희 퍼포먼스 디렉터 팀이요. 연습실에서 매일매일 연습하고 미야오의 완벽한 퍼포먼스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해주셔서 감사해요.
▶수인=저희 댄서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커요. 항상 멋진 무대, 완벽한 무대를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원=멤버들한테도 감사한 마음이 커요. 또 올해 첫 미니앨범으로 컴백했을 때 처음으로 1위를 했었어요. 그 순간을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아요. 그때 정말 많은 감정을 느꼈어요. 이후에도 몇 주 동안 감사한 마음이 이어졌어요. 아직까지 남아있죠.
-미야오의 2026년 계획도 말씀해주세요.
▶가원=지금 다음 컴백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어요. 또 남은 연말 시상식에서 평소에는 보여드릴 수 없었던 곡으로 새로운 모습, 팬분들이 좋아하실 만한 무대와 퍼포먼스, 음악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내년에는 엄청 많은 걸 계획하고 있어요. 더 많은 팬분들을 만나러 다닐 예정이고 음악적으로도 더 다채롭고 다양하게 미야오의 음악색을 펼칠 계획이에요.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마지막으로 올해 'AAA'가 10주년인데 축하 멘트도 해주세요
▶미야오='AAA' 10주년 축하드려요.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10주년 때 미야오가 처음으로 참석할 수 있어서 더 소중해요. 미야오도 10주년이 될 때까지 계속 언제든지 불러주세요. 벌써 내년엔 어떤 무대를 할지 생각하고 있어요. 내년 무대가 벌써 기대돼요.
-끝.
가오슝=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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