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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신기은, 결혼 1년 만에 생이별…"외박 어쩔 수 없어" (현장의 재구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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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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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규한 기자] 16일 오후 서울 신도림동 더링크호텔에서 JTBC 새 예능 ‘당일배송 우리집’ 제작발표회가 열렸다.‘당일배송 우리집’은 단순한 여행을 넘어 로망 속 장소에 도착한 집에서 펼쳐지는 '리얼 하루살이 체험'을 그려내는 이동식 주택과 로컬 라이프를 결합한 프로그램이다.신기은 PD가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5.12.16 / dreamer@osen.co.kr

[OSEN=장우영 기자] ‘당일배송 우리집’ 연출을 맡은 신기은 PD가 남편 민경훈에게 받은 메시지와 응원을 공개했다.

16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더링크서울에서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당일배송 우리집’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손창우 CP와 신기은 PD, 배우 김성령, 하지원, 방송인 장영란, 안무가 가비가 참석했다.

‘당일배송 우리집’(이하 우리집)은 단순한 여행을 넘어 로망 속 장소에 도착한 집에서 펼쳐지는 상상초월 ‘리얼 하루살이 체험’을 그려내는 이동식 주택과 로컬 라이프를 결합한 신개념 예능 프로그램으로, 버즈 민경훈과 결혼한 신기은 PD가 연출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신기은 PD는 지난해 가수 민경훈과 결혼했다. 2017년 JTBC PD로 입사해 ‘아는 형님’을 통해 민경훈과 인연을 맺은 신기은 PD는 ‘우리 집’을 통해 결혼 후 첫 공식석상에 나섰다. 앞서 ‘끝사랑’ 제작발표회에 참석했지만 온라인으로 진행됐기에 취재진과 만나는 자리는 이번이 처음이었다.

신기은 PD는 “집이라는 게 배송이 된다는 시대가 왔다는 건 건축물의 사람의 의지가 투영된다는 생각을 했다. 집이 지어진 곳에 찾아가서 사는 게 아니라 살고 싶은 의지가 있다면 어디든지 배송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로망 장소를 조사해서 집을 배송해서 살 수 있다는 모습을 소개시켜주고 싶었다. 집이라는 곳 자체가 건축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사람들의 분위기가 입혀졌을 때 ‘우리 집’의 의미를 완성한다 싶어서 같이 살아가는 모습 보여주고 싶었다”고 기획 의도를 전했다.

민경훈은 연예계에서도 캠핑을 좋아하는 것으로 유명해 캠핑장까지 차린 바 있다. 로망을 실현하고 있지만 집을 통째로 배송해 로망의 장소에서 살 수 있다는 매력을 가진 ‘우리 집’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질 수 있을 터.

신기은 PD는 “남편이 힘들겠다고 하더라. 캠핑도 힘들어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집 자체를 옮기는 게 힘드니 응원을 많이 해줬다. 밖에서 제작을 하려면 자고 와야 하니 그런 부분에서 아쉬움을 표현해줬지만 프로그램이 재밌게 만들어졌으면 한다는 응원을 해줬다”고 말했다.

민경훈의 출연도 성사될 수 있을까. 이에 대해 손창우 CP는 “게스트는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말을 아꼈다. 민경훈의 출연 가능성이 언급되자 김성령, 하지원, 장영란, 가비는 너무 좋겠다는 듯 소녀 같은 미소와 리액션을 보이기도 했다.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당일배송 우리집’은 16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 된다. /elnino8919@osen.co.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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