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윤화♥김민기, 결혼 8년차 리마인드 웨딩 눈물펑펑 “행복해서” (동상이몽2)[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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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유경상 기자]
홍윤화 김민기 부부가 결혼 8년차 리마인드 웨딩에 눈물을 쏟았다.
12월 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 8년 차 홍윤화 김민기 부부가 합류했고, 신기루와 엄지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윤화는 인생 마지막 다이어트를 선언했고, 총 40kg 감량 계획 중에서 이미 20kg 감량에 성공했다며 다이어트 레시피를 공개했다. 직접 고추장을 만들어 오이를 듬뿍 넣은 비빔국수, 두부로 만든 와플, 당근 수프가 건강하고 맛있는 다이어트 식단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스튜디오에서 직접 당근 수프를 맛본 모두가 맛있다고 극찬했다.
이어 홍윤화 김민기 부부는 리마인드 웨딩 촬영을 하러 갔다. 레트로한 감성이 돋보이는 사진관에서 홍윤화는 ‘폭싹 속았수다’와 같은 느낌의 웨딩사진 촬영을 원했다. 홍윤화는 옛날 스타일로 메이크업을 하고 가발을 썼고 웨딩드레스도 골랐다.
김민기의 옷은 문제가 안됐지만 홍윤하의 웨딩드레스를 고르는 것은 힘겨운 과정. 첫 번째 드레스는 피팅에만 25분이 걸렸고 옷핀 8개를 동원해 천을 덧대야 했다. 두 번째 드레스는 어깨를 펼 수가 없는 상태. 세 번째 드레스까지 준비돼있었지만 중간에 다른 드레스가 더 공수되며 과연 웨딩드레스를 입을 수 있을 것인지 긴장감을 더했다.
홍윤화는 기나긴 사투 끝에 겨우 웨딩드레스를 입고 옷핀으로 수습했다. 서장훈이 “식을 빨리 진행해야 할 것 같다. 옷핀이 터질 것 같다”고 걱정했다. 김민기는 홍윤화가 웨딩드레스 입는 것을 돕고, 막상 결혼식이 진행되자 울컥해 눈물을 보였다.
홍윤화가 “왜 우냐”고 묻자 김민기는 “몰라”라고 답했다. 홍윤화도 눈물을 보이며 “오빠는 처음 결혼할 때도 울고 리마인드 웨딩할 때도 울고. 왜 이렇게 울어. 내가 잘해줄게”라고 말하자 김민기는 “행복의 파도가 계속 치는 느낌이었다. 감정의 파도가 세게 오더라. 윤화가 걸어오는데 고맙고 행복하고 우리가 이렇게 사는 게 감사하고. 여러 감정이 교차하면서 눈물이 나더라. 내 감정을 모르겠어서 표현을 못 하겠다”고 고백했다.
김구라가 “둘은 너무 좋아하나보다”고 홍윤화 김민기 부부금슬에 감탄했고, 신기루도 “둘을 아니까 마주봤을 때 눈물이 났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김민기는 “윤화가 날 만나서 고생 많이 했는데 나이 들수록 점점 더 행복해지고 있는데 계속 더 행복하게 해줄게. 사랑해”라며 사랑을 고백했고, 홍윤화는 “더 행복하게 살자. 사랑해”라며 김민기를 달래기 위한 비트박스를 시도했다. 김민기는 계속 눈물을 흘렸고, 홍윤화와 마주보고 뽀뽀까지 감동을 안겼다. 김숙이 “서로 너무 사랑한다”며 감격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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