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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차량 링거' 경찰 수사에 9년전 진료기록 깠다..."적법진료" 초강수[이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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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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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현무. 제공| SBS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한 차례 해명에도 계속되는 '주사이모' 연관설에 의료 기록까지 공개하는 초강수를 뒀다.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23일 "전현무의 의료 행위와 관련해 아래와 같은 객관적인 증거 자료를 전달 드린다"라고 진료기록부와 병원 수입금 통계 사본을 공개했다.

전현무는 2016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차량 안에서 링거를 맞는 모습이 노출돼 '주사이모' 등에게 불법 의료 시술을 받은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전현무 측은 "당시 목 상태가 좋지 않아, 병원에서 담당 의사의 진료와 처방을 받아 치료를 받았다. 촬영 일정까지 시간이 충분하지 않아 의사의 판단 하에 부득이하게 이동하며 처치를 마무리하는 과정의 일부가 방송에 노출된 것"이라며 설명했다.

그러나 한 차례 해명에도 '주사이모' 연루설이 계속되자 결국 전현무 측은 의료 기록까지 공개하며 때아닌 논란 '칼차단'에 나섰다. 의료 기록은 개인 정보로, 환자가 아닌 다른 사람이 환자에 관한 기록을 열람할 수 없는 것이 원칙이다.

그럼에도 전현무는 자신에게 따라붙는 의혹을 의심 한 톨 남기지 않고 불식시키기 위해 개인 정보까지 공개하는 초강수를 둔 것이다.

▲ 전현무 진료기록부. 제공| SM C&C

전현무가 공개한 2016년 진료기록부 사본에서는 2016년 1월 14일, 1월 20일, 1월 26일 병원에서 정식으로 진료를 받았다는 사실이 확인된다.

진료기록부에서는 진료 시간과 전현무의 이름을 확인할 수 있고, "목 상태가 좋지 않았다"는 설명처럼 '급성인지 만성인지 명시되지 않은 기관지염', '만성 후두염', '상세불명의 급성 편도염' 등 증상 내용도 확인됐다.

또한 피리독신염산염주사, 네오미노화겐씨 등 의료진의 처방에 따라 실제로 링거(수액)를 처방받은 사실도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촬영 일정까지 시간이 충분하지 않아 의사의 판단 하에 부득이하게 이동하며 처치를 마무리하는 과정의 일부가 방송에 노출된 것"이라며 "처치의 마무리를 제외한 모든 의료 행위는 병원 내에서 의료진의 판단 및 처방에 따라 진행되었다"라고 설명했던 전현무 측은 의료물 폐기 방법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했다.

소속사는 "2016년 1월 20일 수액 처치 후, 사전에 의료진에게 안내받은 대로 1월 26일 병원 재방문시 보관하고 있던 의료폐기물을 반납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진료는 인후염·후두염·위식도역류 등의 진단에 따른 항생제, 소염제, 위장약 중심의 치료였으며, 수액은 치료를 보조하기 위한 의료 행위의 일환이었다"라며 "위 자료들을 통해 당시 전현무 씨의 의료 처치는 의료진의 판단 하에 의료기관에서 이루어진 적법한 진료 행위의 연장선이었음을 말씀드린다"라고 밝혔다.

한 누리꾼은 경찰에 링거(정맥수액)를 진료한 성명불상 처치차 및 관여자 등을 수사해달라는 취지의 고발장을 냈고,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팀을 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현무 측은 "현재 제기되고 있는 의혹은 사실과 다르며, 당사는 향후 관계 기관의 사실 확인 절차가 진행될 경우에도 관련 자료를 성실히 제출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전현무. 제공|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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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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