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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이상민, 새해부터 쉽지 않네…고영욱→신정환 옛 동료들 저격에 몸살 [ST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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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대상을 받았더니 옛 동료들이 저격을 시전 중이다. 새해부터 쉽지 않다.

그룹 룰라 출신 방송인 이상민은 지난해 12월 30일 열린 '2025 SBS 연예대상'에서 유재석, 전현무, 신동엽, 탁재훈, 지석진, 서장훈 등을 제치고 대상을 수상했다. 그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짠내 나는 면모로 '궁상민'이란 별명을 얻었으며, 최근 종영한 '신발 벗고 돌싱포맨'을 4년 5개월간 이끌었다.

이상민은 수상 소감으로 "그저 힘들게 아등바등 사는 모습 그대로를 여러분께 보여드렸을 뿐"이라며 "이렇게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을 거라고 생각을 못 했고, 그 많은 빚을 다 갚게 될 줄도 몰랐다"고 밝혔다. 이어 "평생 빚을 갚아도 모자랄 만큼 SBS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제 모든 삶이 저장된 SBS에 폐를 끼치지 않도록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큰절을 올렸다.

룰라 출신 고영욱은 이상민의 대상 수상 소식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그는 자신의 엑스(X·구 트위터)를 통해 이상민의 대상 수상을 비판한 기사를 공유하며 "다수가 납득하지 못하는 대상 선정과 반복되는 지석진 홀대 논란", "싱글 콘셉트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는 유부남이 대상을 받는다? 이게 진정한 블랙코미디"라고 적었다.

고영욱은 앞서 여러 차례 이상민을 저격한 바 있다. 그는 지난해 4월 "재미도 없고 진실성 없는 누군가가 70억 가까운 빚을 모두 갚았다고 했을 때 난 왜 이러고 사나 자못 무력해지기도 했다"며 이상민을 겨냥한 듯한 글을 올렸고, 같은해 9월에는 크라잉랩의 원조가 자신이라고 주장하며 "바로잡아야 될 당사자는 왜 가만히 있는지? 그 정도 말하는 것도 귀찮은 건지. 자기한텐 대수롭지도 않은 건지. 아예 나를 죽은 사람 취급하는 건지"라고 불쾌함을 표했다.

고영욱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미성년자 3명을 총 4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거나 강제추행한 혐의로 2013년 구속기소됐다.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그는 '첫 전자발찌 부착 연예인'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2015년 출소 후 현재는 주로 엑스 계정을 통해 자신의 의견을 드러내고 있다.

고영욱, 신정환 / 사진=DB, 코엔스타즈


신정환 또한 이상민과 관련한 발언으로 주목을 받았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B급 스튜디오'에는 '한때 신이라 불렸던 애증의 남자 모셔봤습니다'라는 영상이 게재됐는데, 이 영상에서 신정환은 룰라 시절 정산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신정환은 "제가 군대 제대하고 머리 빡빡 깎은 상태에서 룰라가 해체됐다"며 "탁재훈 형이 동네 30년 지기인데 그 형도 기타 치다가 잘 안 됐다. 이상민이 '정환아, 둘이서 중고 신인 가수로 내가 제작 한 번 해보자'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솔직히 저는 룰라를 했던 사람이고 제가 쟀어야 하는 상황인데 '재훈이 형이 하면 내가 할게'라고 콜을 했다. 그런데 재훈이 형이 망설이면서 '내가 지금 돈이 필요한데 정환이 네가 좀 도와줄 거야?' 하더라"라며 "룰라가 잘 된 것 같지만 정산을 제대로 받은 적이 없다. 5년에 1200만 원씩 받았다. 당시 이상민이 제작자였다. 상민이 형이 우리를 1집 때 살짝 띄워서 그 회사에 팔았다. 웃돈을 주고 판 거다. 그리고 그 형은 샤크라에 중점을 뒀다"고 발언했다.

이에 이상민은 4일 자신의 SNS에 "바로잡기 팩트체크"라는 글과 함께 신정환의 발언이 담긴 기사를 캡처해 게재했다. 그는 "아니 나도 소속사 가수였는데 내가 누굴 정산해 줘요. 모든 멤버가 똑같이 정산 받았는데"라고 적었다. 이어 "룰라 사장 저 아니에요. 똑같이 정산 받고 일은 2배로"라며 "열정 가득한 룰라 멤버였습니다. 기자님들 아닙니다. 팩트체크!"라고 강조했다.

신정환 역시 같은날 자신의 SNS에 "꼬꼬 때 회사에서의 정산 문제를 편집상 룰라 때 상민이 형이 안 준 것처럼 오해로 들려서 바로 잡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상민의 대상 수상과 맞물려 신정환의 발언이 주목받자 양측이 해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신정환은 지난 2010년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구속기소돼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당시 도박 사실을 숨기려 필리핀에서 뎅기열에 걸렸다고 주장했으나 거짓으로 드러나 논란이 됐다. 이후 수차례 방송 복귀를 시도했으나, 현재는 라이브 플랫폼 등에서 활동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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