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생과 촬영한 사진인데”…김주호, 조세호 ‘조폭 연루설’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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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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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장사의 신’에는 ‘불법자금세탁이라고 나락 보낸 조폭회사 직접 다녀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장사의 신’ 은현장은 서울 강남구 선릉에 위치한 김치찌개 식당을 방문, 해당 매장을 운영 중인 김주호를 만났다.
김주호는 “조세호와는 단순한 친분이 아니라 대학 선후배로 만나 8년 정도를 같이 살았다”며 “아무것도 없던 무명 시절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 그런 가까운 사이인데 이런 일이 터져 속상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조세호 논란의 시발점이 된 사진 일부가 자신의 매장에서 촬영된 사진이었다며 “문제의 사진 속 인물은 조폭이 아니라 고등학생 아르바이트생이다. 당진점 점주의 아들로, 가게 일을 배우고 싶어 아르바이트를 하던 학생이었다. 또래 친구들과 부모들로부터 연락을 너무 많이 받아 지금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불법 자금 세탁 의혹에 대해서는 강하게 부인했다. 김주호는 “어떻게 그런 루트를 갖는지도 모르겠다. 내 업장이 자금 세탁을 하는 곳이라는 주장은 말이 안 된다”면서 “그 정도 수익을 창출하고 있지도 않다”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조세호가 저를 도와주기 위해서 저희 식당에서 사진을 찍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면서 “조세호에게 너무 미안해 연락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심경을 드러냈다.
한편 조세호는 최근 조직폭력배 A씨와의 친분설로 출연 중인 방송에서 자진 하차했다.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조세호와 최씨는 단순 지인 사이일 뿐 금품을 수수한 사실이 없다”며 폭로자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조세호는 자신의 SNS에 “예전부터 여러 지방 행사를 다니다 보니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됐다.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 신중했어야 했는데 지금보다 어렸던 마음에 성숙하게 대처하지 못한 것 같다”면서도 “제가 책임져야 할 가족을 위해 사실이 아닌 부분들에 대해서는 필요한 절차를 통해 바로잡을 계획”이라고 입장을 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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