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향, 라이브 논란 인정→처참히 고개 떨궜다…"내가 다 망쳐"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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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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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희정 기자] 가수 소향이 자신의 '골든' 라이브 혹평을 인정하며 고개를 숙였다. 소향은 지난해 12월 31일 서울 중구 명동에서 열린 KBS '2026 카운트다운 쇼 라이트 나우' 무대에서 박혜원, 영빈과 무대에 올라 글로벌 인기를 얻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을 열창했다.
하지만 무대 도입부 중 소향의 음정은 흔들렸고, 이는 전체적인 무대의 밸런스를 무너트렸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후반부로 갈수록 소향은 안정을 찾았지만 생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음정이 왜 이러냐", "소향이 이 무대를 다 망쳤다", "고음이 중요한 파트도 아니었는데 너무 막무가내로 고음을 올렸다"라는 비판을 남겼다.
'고음의 교과서'라고 불렸던 소향은, 이번 '골든' 무대에서 불안정한 음정으로 인해 "본인의 장점에 너무 매몰된 것 같다"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논란이 계속되자, 소향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소통을 이어갔다. 특히 한 누리꾼이 "노래 다 망치네. 고음뽕에 취해서 소리만 지르네"라고 남긴 댓글에 소향은 직접 "그러게요. 제가 다 망쳤어요. 저도 너무 아쉽습니다"라고 답글을 달았다.
이후 소향은 자신의 채널 소개란에 "골든... 제가 너무 못했더라고요"라며 "그래서 '아, 이 목소리는 하나님 것이구나. 내 욕심대로 사용했을 때 난 무능할 수밖에 없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겸손히 주님의 도구로 쓰임 받기를 다시 한번 결심하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소향은 1996년에 데뷔해 올해로 30주년을 맞았다. 그는 1998년 CCM 그룹 포스(POS)로 함께 활동했던 전남편과 결혼했지만 25년 만인 지난 2023년 돌연 이혼을 발표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소향은 상대방과 충분한 대화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각자의 길을 응원하기로 했다"라며 "이혼 과정에서 어느 한쪽의 귀책사유가 아닌 서로 간의 합의에 따른 것임을 알려드린다"라고 밝힌 바 있다.



윤희정 기자 yhj@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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