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빈, 고음도 저음도 완벽한 차세대 스타(사콜세븐)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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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사랑의 콜센타 세븐스타즈' 김용빈이 자신의 실력을 입증했다.
4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사랑의 콜센타 세븐스타즈'(이하 '사콜세븐')에서는 '또다시 쓰는 미스터트롯3' 타이틀 매치와 '고음신과 함께' 특집이 그려졌다.

먼저 천록담은 김란영의 '영원히 내게'를, 춘길은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열창해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꼴찌' 강훈은 반란을 일으켰다. 나훈아의 '자네!'를 부른 그는 100점을 맞아 현장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진(眞) 자리를 지키려는 김용빈은 백설희의 '봄날은 간다'를 선곡, 짙은 감성을 뽐냈다. 그러나 99점으로 강훈에 1점 뒤지며 왕좌를 내어주게 됐다.

이어 '고음의 신을 꺾어라'가 시작됐다. '고음의 신'으로는 이혁, 먼데이 키즈 이진성, 디셈버 DK, 손승연이 출격했다. 손빈아는 "이진성 선배님을 보고 가수의 꿈을 꾸게 됐다"고 설렘을 드러내며 "대결에 자신은 없다"고 털어놨다.
첫 주자는 '파워 보컬' 손승연이었다. 그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의 메인 OST '골든'(Golden)을 과감히 택했다. '골든'의 하늘을 찌를 듯한 고음을 완벽히 소화한 손승연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에 맞선 손빈아는 배호의 '영시의 이별'을 선곡했다. 그는 자신만의 중저음으로 가창력을 발휘했지만 94점으로 한참 밀리고 말았다.
다음 대결은 김용빈이 선공을 펼쳤다. 김용빈은 문주란의 '공항의 이별'로 '저음의 신'다운 면모를 입증했다. '고음의 신'으로는 이혁이 등판, 엠씨더맥스의 '원 러브'(One Love)를 열창했다.
'손남매' 손빈아와 손승연은 서울패밀리의 '이제는'으로 스페셜 무대를 꾸몄다. 두 사람은 찰떡 호흡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추혁진과 이진성의 대결도 성사됐다. 추혁진은 나훈아의 '기장갈매기'로 95점을 받았다.
이진성은 계절감에 맞는 더원의 '겨울사랑'을 선곡했다. 짙은 호소력과 감성은 보는 이들을 숨죽이게 만들었다. 그러나 95점으로 추혁진에게 1점 밀리고 말았다. 추혁진은 기뻐하기는커녕 "기계가 잘못됐다"며 손사래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노래방 차트 1위를 달리기도 했던 DK는 "리허설 때보다 두 키를 올려달라고 했다"고 밝혀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 그는 김돈규의 '나만의 슬픔'으로 폭발적인 고음을 선보였다.
"새가 들어간 노래가 많이 이기는 것 같다"던 최재명은 장윤정의 '제비처럼'으로 기운을 모았다. 하지만 아쉽게도 96점으로 98점인 DK에게 패배했다.
남승민vs천록담이었다. 천록담은 김상배의 '떠날 수 없는 당신'을 열창했으나 93점을 기록해 웃음을 안겼고, 남승민은 처음으로 후공 승리에 성공했다.
DK와 이진성은 SG워너비의 '내 사랑'으로 춘길과 맞붙었다. 엄청난 고음을 보여줬지만 살짝 박자를 놓친 탓에 96점을 얻었다. 희망을 본 춘길은 정의송의 '님이여'로 대적했고, 97점으로 승기를 거머쥐었다.
이로써 세븐스타즈는 4:2로 최종 우승을 거두며 한우를 쟁취했다. 손빈아는 함께 듀엣곡을 부른 손승연과 상품을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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