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논란’ 조병규, 2년만 스크린 복귀…“관객과 만남 긴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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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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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논란에 휩싸였던 배우 조병규가 영화 ‘보이’로 2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
6일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보이’의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상덕 감독, 주연 배우 조병규, 지니가 참석했다.
조병규는 영화 ‘어게인1997′ 이후 2년 만의 복귀 소감을 묻는 질문에 “스페인 영화제에서 영화를 먼저 상영했을 때 쾌감이 있었다”며 “긴장되기도 한다. 우리 영화가 관객들과 어떤 교류를 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고 답했다. 다만 직접적으로 논란을 언급하지는 않았다.
조병규는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이상덕 감독의 작업 방식과 이 감독이 작업했던 뮤직비디오 결과물, 내러티브가 있는 작업물을 좋아하던 팬이었다”며 “(이 감독) 뮤직비디오를 작업하던 색채가 영화에 많이 묻어 있어서, 저도 요새 사람이지만 더 요새 사람 같은 영화가 나올 수 있으리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른 영화에 비해 스태프진도 젊은 편이어서 의견 조율을 하는 과정도 재밌었다”며 “작업하는 동안 좋은 추억을 안고 있다”고 했다.
‘보이’는 근미래의 디스토피아 ‘텍사스 온천’을 배경으로, 단 한 번의 사랑이 모든 질서를 파괴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영화는 제35회 스페인 판씨네 영화제에 월드프리미어로 공식 초청되며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조병규는 극중 ‘텍사스 온천’의 영보스 ‘로한’ 역을 맡았다.
한편 조병규를 둘러싼 학폭 논란은 2021년 2월 제기됐다. 당시 한 네티즌은 “뉴질랜드 유학 시절 조병규에게 학폭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을 온라인에 올렸다.
이에 대해 조병규 측은 이 작성자가 허위 글을 올려 명예를 훼손했으며, 이에 따라 광고 모델 계약 해지와 드라마, 영화, 예능 출연 취소 등으로 40억원 상당의 손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며 위자료 2억원을 합한 금액의 배상을 요구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조병규 측이 제출한 자료만으로는 폭로글이 허위라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조병규 측 청구를 모두 기각하고 소송 비용 전액도 부담하라고 지난해 11월 판결했다. 재판부는 조병규의 학교 폭력을 부인하는 내용이 담긴 지인 20여 명의 진술서도 증거로 인정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모두 조병규가 국내에서 관계를 맺은 사람들로, 이들을 통해 뉴질랜드에서 발생한 사건의 사실관계를 확인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조병규 측은 이에 불복해 항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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