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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家 이혼' 최정윤 "나이 들면서 배역 확 줄어, 차라리 빨리 나이 들었으면.."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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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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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최정윤이 40대가 되면서 배역의 폭이 좁아진 것을 느꼈다며 속내를 전했다.

27일 피디씨 by PDC 채널엔 "여배우 셋이 떠났더니, 세상에 영덕에서 이런 일이"라는 제목으로 최정윤, 박진희, 윤소이의 여행기를 담은 영상이 업로드 됐다.

최근 최정윤은 유튜브 채널 '투잡 뛰는 최정윤'을 개설하고 구독자들과 소통 중이다. 최정윤은 "채널을 개설한 지 6개월 정도 됐는데 내 성격에 잘 맞아서 아주 재밌게 하고 있다. 나는 모든 일을 즐겁게 하는 사람"이라며 활동 소감을 나타냈다.

지난 2022년 이혼 후 홀로 딸을 양육 중인 그는 "유튜브와 함께 딸 육아도 하고 있다"라며 거듭 근황을 전했다.

절친 박진희와의 27년 우정도 추억했다. 최정윤과 박진희는 지난 1998년 방영된 SBS '미우나 고우나'로 호흡을 맞춘 사이다.

박진희는 "우리가 20대 초반에 만났다"라며 "그때는 시간이 이렇게 빨리 갈 줄은 몰랐다. 내 나이가 47세가 될 줄 몰랐다"라고 쓰게 말했다. 최정윤 역시 "40대라는 게 올 줄 몰랐다"라며 공감을 표했다.

이날 최정윤은 "배우들은 나이가 들면 전성기가 지나가는 느낌이라 불안감이 생기지 않나"라는 질문에 "장단이 있다. 좋은 점도 있고 나쁜 점도 있다"라며 "일단 나이가 들면 역할에 대한 폭이 순식간에 좁아진다. 물론 그 중에서도 선택을 받는 배우들도 있지만 평균으로 치면 애매한 나이"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나는 빨리 나이를 먹고 싶다. 그럼 뭔가 달라지지 않을까 싶다. 이 과정을 거쳐야 다음이 있다는 걸 알지만 그래도 빨리 이 시기가 지나갔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최정윤은 또 "그럼에도 '20대로 돌아갈래?'하면 절대 안 돌아갈 거다. 이미 그 시간을 지나왔는데 왜 또 그 고생을 하나. 난 지금 잘해서 여기까지 왔는데. 그때는 젊음이 아름답고 싱그러웠고 지금은 다른 아름다움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진희 역시 "난 사실적으로 말하자면 톱스타가 되지 못하지 않았나. 그 자리가 내게 주어졌어도 나는 그걸 유지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피디씨 유튜브 캡처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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