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배우 이서진이 고(故) 이순재 추모 다큐멘터리에 내레이션으로 함께한다.

28일 이서진 소속사 안테나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이서진이 오늘(28일) 오후 방송되는 MBC '추모 특집 다큐멘터리 배우 이순재 신세 많이 졌습니다' 내레이션에 참여하는 것이 맞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5일 원로배우 故 이순재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91세. 이에 MBC는 고인의 삶과 발자취를 기리기 위한 다큐멘터리를 특별 편성했다. 'PD수첩'의 김호성 PD가 연출을 맡았다.

특히 이번 다큐멘터리에는 故 이순재와 깊은 인연을 지닌 이서진이 내레이션으로 함께해 의미를 더한다. 

두 사람은 나영석 PD의 대표작 '꽃보다 할배'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며 각별한 인연을 이어왔다. 고인이 세상을 떠난 지난 25일, 나영석 PD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서진과 함께 빈소를 찾아 조문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MBC '추모 특집 다큐멘터리 배우 이순재 신세 많이 졌습니다'는 오늘(28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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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