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날들' 지은오, 175억원 거절했다… "이태란 망하는 모습 볼 것"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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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화려한 날들' 정인선이 175억 원의 유혹을 이겨낼 수 있을까.
29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극본 소현경·연출 김형석) 33회에선 큰돈으로 지은오(정인선)의 간을 노리는 고성희(이태란)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고성희는 박영라(박정연)와 이지완(손상연)이 함께 있는 장면을 보고 분개했다. 박영라는 고성희에게 아들의 간 이식을 가지고 협박했고, 고성희는 이에 응하지 않고 맞섰다. 박영라는 "지금 우리 둘 다 아빠를 힘들게 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라며 회유했고, 고성희는 "우진이(김준호) 일은 입 다물어"라고 대답했다.
지은오(정인선)는 정순희(김정영)에게 간이식 사건의 정황을 털어놨다. 정순희는 그런 지은오를 위로했고, 지은오는 "이제 날 못 찾아올 것"이라며 으름장을 놨단 일화까지 털어놨다. 지강오(양혁) 또한 이 사건에 대해 알게 됐고, 고성희를 향한 반발심은 더욱 커졌다.
그러나 지강오는 고성희에게 5억 원이라는 돈을 사례금이라 생각하고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에 정순희는 그의 등짝을 내리치며 "간 뺏으려 온 사람의 돈을 받냐"라며 역정을 냈다.
정순희는 고성희를 찾아가 5억 원을 머리에 뿌리며 돌려줬다. 정순희는 "내 딸 몸을 훔쳐가면서 10억?"이라며 황당해했고, 고성희는 "키워준 거 고마워서 준 돈인데 왜 안 받냐. 진짜 사랑하는 딸인데 왜 엄마랑 같은 방을 쓰게 하냐"라고 말했다. 정순희는 "조금만 덜 저질이면 은오가 속았을 텐데, 한 번만 더 오면 여기서 피켓을 들고 시위할 것"이라며 으름장을 놨다. 고성희는 "같은 엄마끼리 너무하다"라며 감정에 호소했고, 정순희는 그를 매몰차게 떠났다.
이상철(천호진)은 대리 운전으로 생업을 이어가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 "오천 원을 깎아달라"는 차 주인의 말에 기분이 상했고, 이를 목격한 이지혁(정일우)은 그를 찾아가 복수했다. 이지혁은 이상철을 따라가 함께 술잔을 기울였다. 대리 운전으로 번 꼬깃한 지폐로 계산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본 이지혁은 복잡한 감정에 휩싸였다.

고성희는 건물 리모델링 상담을 미끼로 지은오를 불러냈다. 고성희는 "포기할 수 없는 일이니 끝이 없다. 네가 죽거나 내가 죽기 전엔"이라고 결연하게 말했다. 지은오는 "왜 아들만 데려갔냐"라고 물었고, 고성희는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닭 쫓으러 갔다가 꿩을 잡았다"라며 지은오의 손목을 잡았다. 고성희는 "필요한 게 있었다"라고 말하며 건물 등기권리증을 보여줬다. 고성희는 100억 원의 건물과 75억 원을 제안하며 간을 내놓으라 제안했다.
지은오는 "정말 사람 맞냐. 이렇게 끝까지 미안함은 모르냐"라고 말했고, 고성희는 "팔자 고칠 돈은 주지 않냐"라며 의문을 가졌다. 지은오는 "이게 본모습이냐"라고 따졌고, 고성희는 "인간의 본모습은 없다. 연체동물 같은 것"이라고 대답했다.
지은오는 "안 받겠다"라고 말했고, 고성희는 "자존심 때문에 이 돈을 버리냐"라고 황당해했다. 지은오는 "누가 어떤 소년이 죽어간다면서 물어보면 아예 안 받을 수도 있다. 내가 자존심 때문에 안 주려는 게 아니다. 당신이 원하는 걸 못하게 하려면 내가 포기해야지"라며 으름장을 놔 긴장감을 자아냈다. 예상과 다른 흐름에 고성희는 크게 당황했고, 지은오는 그의 곁을 떠났다. 그러나 집에 돌아온 고성희는 한우진을 직접 보내 사정하게 하려는 계략을 꾸몄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화려한 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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