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김선호, 베트남서 '동반 러닝' 딱 걸렸네…'주변 시선' 의식 따윈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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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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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나보현 기자] 그룹 미쓰에이 출신 가수 겸 배우 수지와 배우 김선호가 5년 만에 재회해 관심이 쏠린 가운데 해외에서 함께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됐다. 이들은 편안한 차림으로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주변 경관을 둘러보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수지와 김선호의 케미에 호응한 팬들의 반응도 눈길을 끌었다.
한 누리꾼은 1일 자신의 계정에 "드라마 '현혹'의 장면을 촬영하기 위한 자리였다. 두 배우와 제작진이 함께 동선을 맞춰 뛰고 있었다"며 "서호부터 반카오 삼거리까지 촬영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더불어 수지와 김선호가 함께 러닝하는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두 사람은 베트남 하노이 서호 주변을 함께 달렸다. 이들은 차량, 오토바이가 오가는 거리를 선글라스와 마스크 없이 편한 차림으로 뛰어 화제가 됐다. 특히 활동적인 스포츠 웨어를 올 블랙으로 맞춰 입어 관심이 쏠렸다. 김선호는 수지의 뒤를 따라가며 속도를 맞추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수지와 김선호가 현지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또 하나의 이유는 바로 '러닝 매너'였다. 배우와 스태프들은 러닝을 하며 차량과 보행자를 피하기 위해 한 줄로 달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누리꾼들은 "아침에 러닝 나가면 수지 볼 수 있는 거냐", "서달미와 한지평 투 샷을 이렇게 보다니", "자연 경관보다 두 배우 투 샷이 더 빛난다", "'현혹'을 베트남에서 촬영 하나보다", "둘 다 자기 관리 끝판왕"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들을 응원했다.



수지와 김선호는 2020년 tvN 드라마 '스타트업'에서 처음 인연을 맺었다. 당시 수지는 각종 아르바이트를 섭렵하다 사업의 세계로 뛰어든 서달미 역을 맡았고, 김선호는 투자계의 고든 램지라 불리는 SH 벤처캐피탈 수석 팀장 한지평 역을 맡아 열연했다. 극 중 김선호는 수지의 '키다리 아저씨'를 자처해 수많은 위기에서 구해주며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들이 재회한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드라마 '현혹'은 1935년 경성, 반세기가 넘도록 세상 밖으로 나오지 않아 의혹과 소문이 가득한 매혹적인 여인 송정화의 초상화를 의뢰 받은 화가 윤이호가 그녀의 신비로운 비밀에 다가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해당 작품은 오는 2026년 공개될 예정이며 영화 '연애의 목적', '우아한 세계', '연애의 온도', '관상', '더 킹', '비상선언'의 한재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나보현 기자 nbh@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수지, 김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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