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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소식

김민하에 따귀 맞은 무진성 “목에 담 걸려 촬영 중단” (태풍상사)[EN: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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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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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언컴퍼니 제공
에일리언컴퍼니 제공

[뉴스엔 하지원 기자]

([EN:인터뷰②]에 이어)

'태풍상사' 무진성이 김민하와의 통쾌한 뺨 장면을 언급했다.

무진성은 12월 3일 tvN 드라마 ‘태풍상사’(연출 이나정·김동휘, 극본 장현) 종영을 기념해 뉴스엔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극 중 극대노한 미선(김미한 분)이 표현준 뺨을 가격하는 통쾌한 엔딩은 큰 화제를 모았다.

무진성은 해당 장면에 대해 “민하 배우님이 이경영 선배님 영화 속 장면을 참고하셨다고 하더라. 그래서 저도 제대로 받아보자고 마음먹었다”며 “실제로 맞진 않았다. 너무 잘 받아치려다가 목에 담이 와 촬영이 잠시 중단된 적도 있다(웃음). 그만큼 열정적으로 임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태풍상사’ 속 인물들은 1997년 당시 모습을 그대로 담아냈다. 배우들 의상, 헤어, 메이크업은 물론 나이트클럽, 방송국 등 공간 역시 철저한 자료 조사를 기반으로 구현됐다.

무진성 역시 노란색 패딩, 깔끔하게 넘긴 헤어스타일 등 1997년 트렌드를 완벽히 재현했다.

무진성은 "의상팀이 정말 고생 많이 하셨다. 정해진 의상이 아니라 촬영장에 도착해서 한 시간 정도 전부터 의상팀과 함께 직접 만들어가며 스타일을 정했다. 귀찌로 십자가 귀걸이를 하고 다니기도 했다. 현준이라는 캐릭터만의 스타일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헤어는 듀스를 참고했다고 밝혔다. 무진성은 "대본에 ‘90년대 유행 헤어스타일’이라고만 적혀 있었다. 태풍과 대비되는 이미지였으면 해서 젤을 많이 썼던 그 시대 스타일을 떠올렸다. 듀스가 생각났고 감독님도 좋아하셨다. 헤어샵 젤을 거의 다 쓰다시피 했다. 8개월 동안 젤을 가장 많이 소비한 것 같다. 촬영 끝나고 머리를 감으려면 한 시간은 불려야 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무진성에게 ‘태풍상사’는 특별한 작품이다. 무진성은 "2년 동안 일이 없던 시절이 있었다. 그래서 한 해를 한 작품에 집중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힘이 되고 행복했다. 더 힘든 시기가 있었기에 감사한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 매일 아침 촬영장에 가는 게 좋았다. 예전엔 일이 없으면 그냥 깨지 않고 계속 자고 싶었던 적도 있다. 이번엔 ‘어떤 배우들과 어떤 장면을 만들까’ 그런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보냈다”고 전했다.

끝으로 무진성은 “긴 호흡 드라마를 끝까지 따라와주셔서 감사드린다. 드라마 주제처럼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없다. 가장 중요한 건 사람이고 사람들이 모여 무언가를 이뤄내는 것이 삶이라고 생각한다”며 “태풍상사가 전한 메시지 ‘혼자가 아닌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기억하며 힘을 얻으셨으면 한다”고 시청자에게 인사를 전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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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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