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친상' 함은정, 父손잡고 버진로드 입장..6천만원 웨딩드레스 '감탄' [핫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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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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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티아라 출신 함은정이 김병우 감독과의 결혼식 사진들을 공개했다.
가수 겸 배우 함은정은 4일 "함께 도와주신 분들이 많아요. 덕분에 잘 치를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변함없이 제 일도 하고
서로 배려하며 앞으로 더 착실하게 살아가겠습니다. 귀한 시간내어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과 응원해주신 모든분들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다 낫지않은 무릎도 드라마 촬 영중에 정신없이 준비하느라 부족했을까 하는 걱정도, 오신 분들의 넓은 아량과 성원속에 행복하게 마쳤던, 모든게 기적이었던 날"이라며 "이 날 보내주신 따스한 눈빛들과 진심어린 축하의 말씀들♥ 잊지않고 마음깊이 새기겠습니다"라며 사진과 동영상 등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 속에는 함은정-김병우 감독 커플의 결혼식 장면을 찍은 모습이 담겨 있다. 설레는 결혼식 준비 과정부터 하객들의 축하가 쏟아진 본식까지 새신부 함은정의 아름다운 자태를 비롯해 긴장한 김병우 감독 등이 눈에 띄었다. 특히 1년 전 모친상을 겪은 함은정은 아버지의 손을 꼭 잡고 버진로드를 걸었고, 다정한 두 부녀(父女)의 투샷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함은정은 결혼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 계기에 대해 '모친상'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작년에 어머니를 떠나보내고 현실을 직시하게 됐다"며 "너무 일만 바라보고 살아온 느낌이 있어서, 이제는 따뜻한 가정을 꾸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한편 함은정은 지난달 30일 서울 모처에서 김병우 감독과 결혼식을 올렸다.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해 두 사람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이날 사회는 오상진, 축사는 하정우와 박해수, 축가는 신부 함은정이 직접 불렀다. 여기에 함은정이 입은 드레스가 6천만 원대 스와로브스키 드레스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 hsjssu@osen.co.kr
[사진] 함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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