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배우 윤일봉, 91세 일기로 별세…윤혜진 부친상·엄태웅 장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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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엄태웅의 장인이자 발레무용가 윤혜진의 부친인 원로배우 윤일봉이 별세했다.
8일 윤일봉은 91세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분당서울대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0일이다.
윤일봉은 1955년 민경식 감독의 '구원의 애정' 주연으로 데뷔해다. 이후 '애원의 고백' '행복의 조건' '사랑이 피고 지던 날' '푸른 언덕' '별들의 고향' '내가 버린 여자' '내가 버린 남자' '여자의 함정' 등 100여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고인은 지난 1967년 대종상 영화제 남우조연상, 1972년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 1984년 대종상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한국 영화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렸다.
윤일봉은 지난 2021년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에 출연해 딸 윤혜진을 아끼는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윤혜진은 작년 10월 10일 모친상을 당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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