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동갑' 김성수 ♥소개팅녀, 母 반응 털어놨다…"나이 얘기 하시더라" (신랑수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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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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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배우 김성수의 소개팅녀 박소윤이 소개팅 소식을 들은 어머니의 반응을 솔직하게 밝혔다.
10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신랑수업')에서는 새로 합류한 김성수가 첫 등장과 함께 소개팅에 나서는 모습이 공개됐다.
오랜만에 소개팅에 나선 김성수는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박소윤과 마주 앉아 자연스럽게 취미와 일상 이야기를 나누며 분위기를 풀어갔다.

박소윤은 자신을 "쇼호스트 겸 광고모델"이라고 소개하며, 어머니는 울산에서 고깃집을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성수는 소개팅 소식을 주변에 알렸을 때의 반응을 물었다. 박소윤은 "사실 엄마와 동생에게만 말했다. 그런데 반응은 말하지 않겠다"고 말하며 잠시 머뭇거렸다.
김성수는 "저 원래 상처 잘 받는 사람 아니다. 그냥 편하게 말해달라"고 재차 요청했고, 박소윤은 솔직함을 강조하며 말했다. "저는 진짜 거짓말을 잘 못한다. 그냥 솔직한 사람이다. 거짓 없이 얘기하자면 딱 한 마디 했다."고 고백했다.
박소윤은 "나이 얘기 하시더라. 어머니께서 '나이가 너무 많은 것 아니니?'라고 하셨다"고 털어놨다.
김성수는 이를 듣고 "어머니께서 나이 얘기를 하시는 거면 손주 생각이 있으신 것 아니냐"고 농담 섞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박소윤은 "그건 아니다. 어머니는 한 번도 내 삶에 관여한 적 없고, 이 나이에 결혼하지 않았다고 뭐라고 하신 적도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소윤은 "단지 있는 건, 딸이 타지에서 혼자 지내니까 함께 해줄 누군가가 있길 바라시는 것 같다"고 덧붙이며 어머니의 마음을 전했다.
김성수는 박소윤의 말을 듣고 어머니의 마음을 이해한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거리며 공감했다.
계속해서 김성수와 박소윤은 식사를 하며 소개팅을 이어갔다. 운동과 취미등 다양한 토크를 이어가며 의외로 잘 맞는 두 사람의 모습은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김성수는 1973년생, 소개팅녀 박소윤은 1985년생으로 두 사람은 띠동갑의 나이차이다.
사진= 채널A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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