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13남매의 장녀이자 신혼 7개월 차인 남보라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영상에서는 남보라의 어머니가 그의 신혼집을 찾는다.

남보라의 어머니는 집에 들어오자마자 거실에 있는 반려견을 보며 "집에 아기가 있어야 하는데 강아지만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 붐은 남보라에게 조심스럽게 2세 계획에 대해 물었다.

이때 남보라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소식을 공개했다. 그는 "2세 계획을 열심히 하고 있는데 성공했다"며 "지금 임신 5주차"라고 발표했다. 이에 출연진들은 박수갈채를 보냈다. VCR 촬영 당시에는 임신 전이었으나 그 이후 임신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태몽에 대해 "가오리 꿈을 꿨다"고 소개해 동료들의 축하를 받았다.

아울러 남보라는 남편에게 서프라이즈로 임신 소식을 전하는 모습, 남편의 반응, 아기의 태명도 공개한다. 남보라의 신혼 스토리가 담긴 '편스토랑'은 오는 12일 저녁 8시30분 방송된다.

강지원 기자 jiwon.kang@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