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홈즈' 박나래 풀샷은 못 지웠다...흔적 지우기 일부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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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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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상하이 편 방송…박나래 흔적 지우기 편집에도 풀샷 일부 노출
[OSEN=김수형 기자]'구해줘! 홈즈에서는 김숙과 정지선 셰프가 ‘구해줘! 지구촌집’ 프로젝트를 위해 중국 상하이로 떠난 글로벌 특집이 전파를 탔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 박나래 풀샷이 잡혔다.
이날 방송은 다양한 국가의 부동산 시세를 소개하는 ‘구해줘! 지구촌집’ 시리즈의 일환으로, 호주·미국·홍콩을 비롯해 이집트·조지아 등 여러 나라의 매물이 소개됐던 기존 편에 이어 아시아 메가시티 시리즈의 첫 번째 행선지로 상하이를 선택했다. 중식 여왕 정지선 셰프와 ‘덕 팀장’ 김숙이 현장을 누비며 상하이 주거환경을 소개했다.
하지만 오랜 기간 프로그램의 얼굴이었던 ‘복 팀장’ 박나래의 모습은 이날 방송에서 찾아보기 어려웠다. 박나래는 2019년 첫 방송부터 원년 멤버로 활약해왔지만, 최근 전 매니저들과의 갈등과 각종 의혹 속에 책임을 통감하며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제작진 역시 박나래의 의사를 존중해 하차를 결정하고 기존 촬영분 역시 최대한 편집해 내보내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힌 상태였다.
이날 방송에서도 대부분의 장면에서 박나래의 목소리가 다른 내레이션으로 대체되거나, 화면에서 박나래가 있던 자리만큼 컷 편집이 이뤄졌다. 클로즈업·중간샷에서는 박나래의 흔적이 거의 드러나지 않도록 세심한 편집이 적용됐다.
그러나 이미 촬영이 완료된 해외 로케의 특성상 일부 풀샷 장면에서는 박나래의 실루엣이나 뒷모습이 짧게 포착되기도 했다. 이 때문에 시청자들은 “최대한 지우려 한 흔적이 보인다”, “풀샷은 어쩔 수 없었던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박나래의 장기 출연으로 익숙했던 시청자들은 아쉬움을 드러냈고, 제작진은 당분간 박나래 없이 프로그램을 이어갈 전망이다.
/ssu08185@osen.co.kr
[사진]'구해줘홈즈,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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