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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17.7% 기록→주연 배우 바뀌고 시즌2로 돌아오는 韓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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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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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허장원 기자] 배우 김혜윤에 이어 박해진이 '굿파트너' 합류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2일 연예계에 따르면 배우 박해진이 '굿파트너2'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박해진이 '굿파트너2' 출연 제안을 검토 중"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방영된 SBS '굿파트너'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장나라)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남지현)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 '굿파트너' 시즌1이 최고시청률 17.7%(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장나라, 대상 품격 이어간다…

'굿파트너는' 2023 'SBS 연기대상'에서 베스트 팀워크상을 수상했다. 장나라는 대상의 주인공이 됐고, 남지현은 미니시리즈 휴먼·판타지 여자 부문 최우수연기상을, 김준한, 표지훈은 미니시리즈 휴먼·판타지 부문 우수연기상의 영예를 안았다. 앞서 가수 출신 장나라는 2002년 KBS, MBC 가요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바 있다. 그는 '굿파트너'를 통해 대상을 받으며 한국 연예인 최초 가요 대상과 연기 대상을 동시에 받은 최초의 스타가 됐다.

장나라는 수상소감으로 "믿기지 않아 뭐라고 해야 될지 모르겠다"며 "인생에서 놀라운 일을 모두 SBS에서 겪는 것 같다. 제목 그대로 굿파트너들을 만나서 대상 트로피를 만져 볼 수 있었다"고 동료들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남지현이 있어 많은 것을 할 수 있었다. 드라마에도 나에게도 복덩이였다"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주연 배우 교체→시즌2는 어떤 모습일까

남지현은 시즌2 출연을 두고 논의를 이어오다 스케줄 조율 등의 문제로 결국 최종 출연을 고사했다.

지난 시즌1에서는 장나라와 남지현이 앞장서 극을 이끌었다. 남지현은 극 중 초보 변호사 한유리 역을 맡아 베테랑 차은경(장나라 분)과의 티키타카를 통해 성장해가는 모습을 그리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장나라와의 케미스트리가 시청자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시즌2 제작의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 중 하나였다.

남지현은 오는 1월 3일 방송되는 KBS2 '은애하는 도적님아'에 출연한다.

김혜윤, 이번에는 법정·오피스 장르다.

남지현의 빈자리를 채운 김혜윤이 맡을 캐릭터의 구체적인 정보는 알려진 바 없으나, 장나라의 파트너로서 새로운 이혼 전문 변호사가 되어 함께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릴 것으로 추측된다.

김혜윤은 지난 2013년 KBS2 'TV소설 삼생이'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OCN '나쁜 녀석들'에서 강력계 형사 오구탁 딸 오지연 역을 맡아 깊이감 있는 연기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2018년에는 JTBC 'SKY 캐슬' 오디션에서 200대 1 경쟁률을 뚫고 합격해 서울대 의대만을 목표로 하는 강예서로 분했다. 그는 이 작품에서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며 제55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후 김혜윤은 tvN '선재 업고 튀어',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등에서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깔로 완벽하게 소화하며 대중에 얼굴을 각인시켰다. 그가 차기작에서 선보일 모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이유다.

박해진, 2년 만에 돌아온다…기대감↑

박해진이 '굿파트너2'에 합류한다면 지난 2023년 방영된 SBS '국민사형투표' 이후 2년 만의 복귀다. 박해진 역시 시즌2의 역할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시즌1 김준한(정우진)이 연기한 역할과 비슷한 성격을 가질지 전혀 다른 인물로 극이 진행될지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시즌1이 큰 사랑을 받은 만큼 배우들의 캐릭터에도 큰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 2006년 데뷔한 박해진은 OCN '나쁜 녀석들', KBS2 '포레스트', tvN '치즈인더트랩', '내 딸 서영이', SBS '별에서 온 그대', Genie TV '복제인간'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꾸준히 활동해왔다. 또 지난해 방영된 tvN '언니네 산지직송'에 깜짝 등장해 덱스, 염정아와 케미를 자랑하기도 했다.

'굿파트너2'가 어떤 재미로 찾아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굿파트너' 시즌2는 최근 제작에 돌입했으며 오는 2025년 상반기 촬영을 시작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허장원 기자 hjw@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SBS '굿파트너'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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