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석권 ‘케데헌’ 한국 노래방 순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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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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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음악 차트인 미국의 빌보드를 석권했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이 국내 노래방 순위에서는 9위에 올랐다.
노래방기기 대표 기업인 TJ미디어는 올해 1월부터 12월 7일까지 TJ미디어 노래방 반주기에서 가장 많이 연주된 곳은 우즈(본명 조승연)의 ‘드라우닝’이라고 밝혔다. 이어 황가람의 ‘나는 반딧불’이 뒤를 이었고, 신예 보컬리스트인 조째즈의 ‘모르시나요’가 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차트 1위였던 이창섭의 ‘천상연’은 올해 4위로 떨어졌다. TJ미디어는 올해까지 5년 연속으로 남성 솔로 가수들의 발라드 풍의 노래가 노래방 연간 인기 차트 정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버즈의 ‘마이 러브(앤드)’(My Love(And))와 ‘남자를 몰라’가 각각 5위와 8위에 올랐고, 이지의 ‘응급실’은 6위를 차지해 2000년대 히트곡들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로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를 뒤흔들었던 케데헌의 OST인 ‘골든’(Golden)은 9위에 올랐다. 골든은 미국의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한국 여성 보컬이 부른 K-팝으로는 최초로 1위에 오르는 등 전 세계에 큰 바람을 일으켰다. 빌보드 차트를 석권하기는 했지만, 국내 노래방 순위에서는 9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올해 새롭게 노래방에 수록된 곡들 가운데에서는 골든이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또 다른 노래인 ‘소다팝’(Soda Pop)도 10위에 오르는 등 케데헌의 OST가 두각을 나타냈다.
임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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