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불과 재' 100만 돌파…극장가 다시 불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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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아바타: 불과 재'가 개봉 나흘 만에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20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 불과 재'는 이날 오전 6시 기준 누적 관객수 102만 4258명을 기록하며 개봉 4일째 100만 고지를 밟았다. 이는 2025년 전체 박스오피스 1위인 '주토피아 2'와 유사한 시점의 돌파로, 초기 흥행 화력이 얼마나 강력한지를 보여준다.
예매 지표도 가파르다. 같은 날 오전 7시 기준 사전 예매 관객수는 78만 3104명으로 80만 장에 육박했다. 개봉 이후에도 예매량이 오히려 상승하는 흐름은 '아바타' 시리즈가 제공하는 압도적 시네마틱 체험을 극장에서 직접 경험하려는 수요가 집중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IMAX·4DX 등 특수관 관람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며 '체험형 영화'의 강점을 입증하고 있다.
관객 반응 역시 뜨겁다. 관객들은 "체험하는 영화라 돈이 아깝지 않았다", "IMAX와 3D 몰입감이 최고", "4DX로 보니 3시간이 순식간" 등 후기를 전했며 주말 흥행에 힘을 보태고 있다.
작품은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SF 블록버스터 '아바타'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다. 제이크와 네이티리의 첫째 아들 네테이얌의 죽음 이후 슬픔에 잠긴 설리 가족 앞에 '바랑'이 이끄는 재의 부족이 등장하고, 불과 재로 뒤덮인 판도라에서 더 거대한 위기가 펼쳐진다. 국내 1362만 관객을 동원한 전작의 기술적·서사적 진화를 확인하려는 관객들이 극장으로 몰리며 연말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한편 '아바타: 불과 재'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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