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SBS 연예대상' 전현무, 차태현, 이수지가 MC를 맡았으며 전현무는 지드래곤 패러디 영상으로 화제를 모았다.

작년 '무드래곤'이라는 별명으로 화제를 모은 전현무가 다시 한번 강렬한 모습으로 나타나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사전에 노출된 1차 예고 영상에서는 이수지가 특유의 연기력과 순발력을 발휘하며 시상식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뒤이어 18일에는 전현무가 전면에 나선 2차 예고 영상 2종이 세상에 나왔다. 전현무는 시상식 준비를 위해 실제 아이돌 연습생과 동일한 안무 연습 일정을 소화하며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온라인 달군 전현무의 'TOO BAD' 댄스새로 공개된 영상에서 전현무는 지드래곤의 'TOO BAD' 가락에 맞춰 경쾌한 춤을 추며 현장의 흥을 돋웠다. 전현무는 'SBS 연예대상 헌터스'의 멤버로 설정되어 K팝 가수에 빙의한 듯 능청스러운 표정과 춤 실력을 드러냈다. 영상 촬영 당시 전현무는 수십 번의 재촬영에도 지치지 않는 체력을 과시하며 제작진의 박수를 받았다. 

현재 네이버에서는 12월 29일까지 시청자가 직접 뽑는 최고 인기 프로그램상 투표가 한창이다. 후보로는 '우리들의 발라드', '런닝맨',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 '틈만 나면,', '골 때리는 그녀들', '미운 우리 새끼', '한탕 프로젝트-마이턴',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 올랐다. 올해는 장수 예능의 안정적인 시청률과 신규 예능의 신선함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어 수상 결과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다. 인기 프로그램상 결과와 영예의 대상 주인공은 30일 밤 8시 50분 본방송에서 밝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