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저 전쟁’ 박나래 이태원 집, 거액 근저당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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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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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방송인 박나래와 전 매니저들과의 논란 시점, 소속사 법인이 박나래 이태원 단독주택에 거액 근저당을 설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녹색경제신문 보도에 따르면 박나래가 거주 중인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단독주택에 지난 3일 기존 주택담보대출 근저당건 외에 새로운 근저당권이 설정됐다.
채권자는 박나래의 소속사로 알려진 주식회사 엔파크였다. 채권최고액은 49억7000만 원에 달한다. 등기 원인은 '설정계약'으로 강제 집행이나 압류 등은 아니다.
해당 근저당권이 새롭게 설정된 지난 3일은 현재 박나래와 갈등 중인 전 매니저들이 서울서부지법에 박나래 소유 부동산을 상대로 가압류신청을 제기한 날로 알려졌다. 전 매니저들은 손해배상청구소송에 앞서 재산 처분·은닉을 우려해 가압류 신청을 먼저 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구 금액 약 1억 원이다.
자산 관리, 재무 설계 등의 목적이라면 이 시점에 근저당을 설정한 이유는 없다. 현재 소속사가 거액 근저당을 설정한 것은, 녹색경제신문 인용 보도 등에 따르면 소속사 법인의 자금 조달용 담보, 개인과 법인 간 정산 또는 채권 관계 정리, 위약금 등 잠재 비용 대비 목적일 가능성이 크다고.
현재 박나래와 전 매니저들 법정 갈등이 예고된 가운데, 엔파크는 존속 중이긴 하지만 등기상 주소는 변경되는 등 불안정함을 보이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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