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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 신세계家 애니 수준 재벌2세였다 “부친 도정업+정치, 유산 많이 받아”(라스)[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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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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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남진 부친 재력+인맥 어마어마 "호남서 세금 가장 많이 내, 故 김대중 대통령과도 친분"'

가수 남진의 집안 재력이 언급됐다.

12월 24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946회에는 남진, 설운도, 자두, 오마이걸 승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남진이 호남 지역 재력가 아들인 사실이 언급됐다. 김구라에 의하면 "올데이 프로젝트 애니 씨처럼 진짜로 유명한 집"이라고. 김국진은 "그 정도로?"라며 깜짝 놀랐다.

남진의 선친은 원래 도정업에 종사했다. 만석꾼이 최고 금수저였던 시기였다. 남진은 "호남에서 제일 많은 세금을 내셨다. 그러다가 언론을 하셨다. '목포일보' 발행인을 하셨다. 신문사를 운영하시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정치인을 하시게 되더라"며 아버지가 정치계에까지 입문했던 사실을 전했다.

김구라는 "고 김대중 대통령이 집안 도움을 받았다는 얘기까지 들었다"고 하자 남진은 고 김대중 전 대통령만 인연이 있던 게 아니라며 과거 대통령 후보였던 고 조병옥, 고 신익희도 언급했다. "전라도 오시면 저희 집애서 주무셨다. 그래서 어릴 때 다 같이 자봤다"는 말에 김구라는 "어쩐지 얼굴에 빈티는 1도 없으시다"며 감탄했다.

남진은 "고등학교 1학년 때 제 방이 2층이었다. 저 혼자 쓰는 방이었다. 아버지가 밤에 1층을 왔다갔다 하시는데 제가 그걸 모르고 혼자 음악을 들었다. 그날따라 폴 앵카 'Crazy Love'(크레이지 러브)를 불렀다. 그걸 부르니까 아버지가 밑에 층 지나가시다가 놀라셨다. 우리 어머니한테 '저 XX 이상한 노래 부르는데 병원 데리고 가'라고 하셨다. 약간 노래 부르다가 가버린 줄 아신 것"이라고 2층집에서 생긴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또 남진은 김구라가 "축복 받으신 게 얼굴도 잘생겨서 집도 부자야"라며 감탄하자 "아버님 진짜 잘생겼다. 키도 크시다"고 자랑했다.

이런 남진은 유산도 많이 물려받았냐고 묻자 "그래도 그 시절치고 적은 건 아니다. 그때 어려운 시절이잖나. 우리나라가 1950, 60년도는"이라고 겸손하게 답했다.

남진은 추가로 당시의 아버지의 재력을 전했다. 그 시절에 자동차도 있었다는 것. 그는 "저 국민학교 때 전라도에서 개인이 자가용은 가진 건 도지사 한분, 아버지 한분 두 분이었다. 차종은 1952년도 포X 자동차였다. 자동차 타고 학교 가면 전교생이 구경했다. 개인 운전사 있고 집사 있고 요리사도 있었다. 아버지 요트도 있으셔서 지금도 수영을 잘하는 이유가 배 타고 나가서 7살 때부터 수영을 해서다. 가정교사도 있었는데, 국민학교 때 담임 선생님이 제 가정교사였다. 고등학교 땐 교감 선생님이 가정교사였다"고 말해 모두가 입을 떡 벌리게 했다.

김구라가 "본인도 돈 많이 버셨지 않냐"고 하자 남진은 "아버지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답변, 남다른 집안의 재력을 짐작하게 했다.

한편 애니(본명 문서윤)는 신세계 그룹 이명희 총괄회장의 외손녀이자 신세계 그룹 정유경 회장의 맏딸로, 음악프로듀서 테디가 이끄는 더블랙레이블에서 연습생 생활을 이어오다가 지난 6월 23일 혼성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 멤버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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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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