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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악플러 검찰 송치…기밀 유출자, 벌금형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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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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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사진 ㅣ스타투데이DB
그룹 세븐틴을 겨냥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악성 댓글 작성자가 검찰에 송치됐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어떠한 합의나 선처도 없이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기존 방침을 재확인했다.

플레디스는 12월 29일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아티스트 권익 침해 관련 법적 대응 상황’을 공지하고, 세븐틴을 대상으로 한 악성 게시물 대응 현황을 공개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모욕 등 범죄 행위에 대해 대규모 형사 고소를 진행해 왔다. 이 가운데 일부 사건은 수사기관의 판단을 거쳐 검찰 단계로 넘어갔다.

문제가 된 A씨의 경우 수사기관은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가 성립한다고 판단해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 처분은 조만간 내려질 예정이다.

플레디스는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허위사실 유포는 명백한 범죄 행위”라며 “어떠한 합의나 선처도 고려하지 않고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가장 엄중한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고 밝혔다.

해외 악성 계정에 대한 대응도 병행되고 있다. 플레디스는 세븐틴 멤버들을 장기간 비하하고 허위사실을 게시해 온 X(구 트위터) 계정과 관련해, 지난 달 미국 법원이 정보 공개 요청을 인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현지 로펌을 통해 계정 운영자의 신원 확보 절차가 진행 중이며, 신원이 특정될 경우 민·형사상 조치를 동시에 검토할 계획이다.

미공개 정보 유출 사건에 대한 사법적 판단도 공개됐다. 세븐틴의 미공개 앨범 및 공연 관련 정보를 외부로 유출한 B씨에 대해 법원은 영업비밀 누설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법원은 해당 행위가 회사에 실질적인 손해를 초래했다고 판단해 벌금형을 선고했고, 이 판결은 최근 확정됐다.

플레디스는 “미공개 콘텐츠 유출은 아티스트의 창작 활동은 물론 사업 전반에 중대한 피해를 주는 범죄”라고 선을 그었다.

플레디스는 이번 사건 외에도 악성 댓글과 허위정보 유포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과 증거 수집을 지속하고 있다. 소속사는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법적 대응을 통해 아티스트 권익 보호에 타협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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