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소식

'상간 의혹' 숙행, '현역가왕3' 하차했지만…868점 받은 무대만 통편집 [ST이슈]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연예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1

본문

현역가왕3 숙행 / 사진=MBN 방송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상간 의혹으로 활동을 중단한 트로트 가수 숙행이 '현역가왕3' 방송에 등장했다. 무대만 통편집됐을뿐, 단독샷은 그대로 송출돼 비난 여론이 더해지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MBN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현역가왕3'에서는 본선 1차전 1대1 현장 지목전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은 출연자들이 현장에서 대결 상대를 지목해 준비한 무대를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방송 말미 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오른 강혜연은 숙행을 지목했다. 이때 숙행이 당황스러워하는 모습이 클로즈업 돼 화면에 잡혔다. 다른 출연자들과 심사위원 패널들도 의외의 대결 구도라며 놀라워했다.

곧 숙행은 '현역 17년차'라는 소개 자막과 함께 경연 단상에 올랐다. 이때 제작진은 "승패가 있는 경연의 특성상, 결과에 대한 이해를 위해 부득이 숙행의 무대를 분량 축소해 방송됨을 양해 바란다"는 사실을 고지했다.

먼저 강혜연의 무대가 펼쳐졌고, 숙행은 뒤에 앉아 강혜연의 모습을 지켜봤다. 숙행은 자신의 차례가 되자 긴장한 표정으로 무대에 올랐다. 이후 스태프들이 무대를 세팅하는 모습까지 공개됐으나, 숙행이 JUNHA의 '돈돈돈'을 선곡했음을 소개할 뿐 본무대는 통편집됐다.

대결 승자는 868점을 받은 숙행이 차지했다. 방송에선 그가 강혜연과 함께 나란히 심사평을 듣는 모습을 보여주며 본선 2차전에 오른 것을 확인시켜줬다. 숙행이 무대를 마치고 내려오는 모습부터 내보낸 제작진은 "본선 1차 숙행의 무대는 시청자 정서를 고려하여 고심 끝에 부득이 편집했음을 양해바란다"고 설명했다.

숙행은 현재 유부남과 불륜을 저질렀다는 상간 의혹에 휘말려 여론이 좋지 못한 상태다. 이는 남성의 아내 A 씨가 JTBC '사건반장'에 제보하면서부터 공론화됐다. A 씨는 실명 대신 유명 트로트 여가수라고 폭로하며 CCTV를 통해 두 사람이 스킨십을 나누는 모습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블러 처리된 사진이 자료화면으로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상간 의혹 당사자로 숙행을 지목했다. 숙행은 논란이 커지자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는 하차해서 프로그램에 더 이상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겠다"며 "철저히 돌아보고 더욱 책임있는 모습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그러면서 자신도 피해자라며 "법적 책임을 회피할 생각이 없으며, 나를 기망해 이번 사태를 초래한 상대방 남성에 대해서도 구상권 청구 등 법적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맞대응을 시사했다.

해당 유부남도 유튜버 이진호를 통해 "숙행은 '서류상 정리만 안 됐을 뿐 사실상 이혼 상태'라는 내 말을 믿었을 뿐이다. 오해로 인해 마녀사냥을 당하고 있는 숙행은 명백한 피해자"라고 옹호했다.

숙행이 논란 당사자임을 인정하자, 당시 막 첫방을 마쳤던 MBN '현역가왕3'는 비상에 걸렸다. 제작진은 "앞으로 숙행 단독 무대의 경우는 통편집하려고 한다"며 "그러나 경연이다 보니 다른 출연자들과 얽힌 무대들이 있는 상황이라, 그 부분은 타 출연자가 손해 보지 않는 선에서 최소화시켜 편집할 예정"이라고 예고한 바다.

실제로 이후 진행된 방송에선 숙행의 얼굴, 멘트, 리액션 등을 찾아보기 어려웠다. '출연자 상간 의혹'이라는 예민한 이슈를 감안한 조치다. 하지만 1대 1일 지목 대결에선 본무대만 통편집됐을뿐, 숙행의 단독샷과 리액션, 무대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담아냈다. 숙행이 대결에서 승리한 이유를 설명하기 위한 조치로 볼 수 있다. 다만, 편집 비중에 있어서 필요 이상의 단독샷과 주변 리액션을 담은 것이 아니냔 반응도 나온다.

상간 의혹은 아직 말끔히 해소되지 못한 상황이다. 숙행에 대한 상간녀 위자료 청구 소송 선고는 오는 15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서 진행된다. 숙행 측은 또한 상대 남성에 대해서도 구상권 청구 등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1,895 / 20 Page
번호
제목
이름
Member Rank
베팅 슬립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