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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이수지·정이랑 “송강·박정민, ‘자매다방’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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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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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다방’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은 정이랑, 이수지. 사진l쿠팡플레이
‘자매다방’으로 또 한 번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개그우먼 이수지(40)와 정이랑(45)이 ‘영혼의 단짝’을 찾았다며 기분 좋은 미소를 지었다.

이수지와 정이랑은 9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쿠팡플레이 예능 ‘자매다방’ 동반 인터뷰를 진행했다. 두 사람은 이날 취재진과 만나 ‘자매다방’ 비하인드부터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까지 모두 털어놨다.

지난 11월 15일 첫 공개된 ‘자매다방’은 5대째 이어져 온 다방을 배경으로 이수지, 정이랑 자매가 스타 손님들과 편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다. ‘SNL 코리아’ 시절부터 호흡을 맞춰온 두 사람은 콩트와 토크를 오가는 촘촘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이수지는 ‘자매다방’ 공개 후 반응이 좋다는 말에 “레트로한 다방의 이미지를 가지고 손님들 모시고 시간을 보내자고 한 건데, 많은 분들이 ‘다른 곳에서 보지 못한 것들을 봤다’고 해주셔서 기분 좋게 홍보하고 있다”라며 웃었다.

‘자매다방’의 가장 큰 인기 비결은 이수지와 정이랑의 케미다. 이수지가 “정이랑은 제가 못하는 영역인 퍼포먼스로 그림을 만들어 준다”라고 하자, 정이랑은 “이수지가 워낙 순발력이 좋아서 상황극을 잘 만든다”라고 화답했다.

이에 이수지는 “‘SNL 코리아’를 하면서 드라마 타이즈를 처음 해봤다. 어떻게 힘을 배분할지 몰라서 신동엽에게 조언을 구했는데 ‘이랑이처럼 힘을 빼고 에너지를 분산시켜서 연기해 봐’라고 하더라. 그때도 노력했지만 잘 안 되는 부분도 있지 않나. 그런 부분이 잘 절충이 된 게 ‘자매다방’이 아닌가 싶다”라며 웃었다.

정이랑이 이수지의 순발력을 칭찬했다. 사진l쿠팡플레이
그간 ‘자매다방’에는 이제훈, 김의성, 표예진, 윤계상, 진선규, 이정하, 엑소 등 화려한 게스트들이 출연했다. 그리고 방송에서 이수지, 정이랑이 김의성에게 괄사 마사지를 시도한 장면, 윤계상이 연기한 장첸 성대모사, 쌍화차 강매 등은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수지는 대본과 애드리브의 경계에 대해 “녹화하기 1시간 정도 전에 대본 리딩을 하고 들어간다. 대본 양이 많은데 답변은 어떻게 나올지 모르지 않나. 답변 다음에 치고 나가는 건 애드리브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정이랑은 ‘김의성 괄사 마사지’ 애드리브를 언급하며 “제작진들이 그냥 소품을 준 건 아니지 않겠나. 그래서 사전에 살짝 짓궂어질 수 있다고 말씀을 드리긴 했다”면서 “분위기가 만들어졌을 때 게스트의 눈빛을 보고 원하지 않는 것 같으면 다른 이야기로 넘어가는데, 잘 받아주셔서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이수지, 정이랑이 앞으로 ‘자매다방’에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도 들어볼 수 있었다.

먼저 이수지는 “송강이 전역했다. 이제는 나와 주셔야 한다. 제가 마사지를 받아서 얼굴도 좀 작아졌다. 송강이 꼭 놀러와줬으면 좋겠다. 너무 멋있다”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같은 질문에 정이랑은 최근 가수 화사의 신곡 ‘굿 굿바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박정민을 꼽으며 “‘나만 설렜나’ 싶었는데 다들 난리더라. 눈 뜨면 계속 돌려보고 기분 안 좋으면 돌려보고 너무 설렜다. 설렘 버튼이다”라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인터뷰②에 계속)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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