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영 “알뜰폰 사용하며 돈 아껴서 주식으로 다 날려” (살롱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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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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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유경상 기자]
김재영이 돈을 아껴쓰다가 주식으로 날린다고 고백했다.
12월 16일 공개된 웹예능 TEO 테오 ‘살롱드립’ 119회에서는 ‘아이돌아이’ 최수영, 김재영이 출연했다.
김재영은 “예전에 어릴 때 예능을 했다. ‘인간의 조건’ 시즌2에 고정으로 출연을 했다. 고정 출연이 처음이라 굉장히 힘들었다. 2박 3일 촬영을 하는데 아무것도 없다. 돈도 없고 핸드폰도 없고 쓰레기 버리면 안 되고. 그게 너무 어렵다고 확 온 것 같다. 그 뒤로 나갈 때마다 긴장하게 되더라”며 예능 울렁증을 고백했다.
장영란은 “어떻게 보면 가장 어려운 걸 먼저 했다. ‘인간의 조건’ 메시지가 좋았다. 취지가 좋았다. 그 후로 생활하면서 바뀐 게 있냐”고 질문했고, 김재영은 “그거 하고 나서 더 풀어졌던 것 같다. 막내였다. 막내가 쉽지 않다. 그거 끝나고 해방감에 (풀어졌다)”고 말했다.
최수영은 김재영의 소탈한 모습에 놀랐다며 “상황이 웃겼다. 에어컨을 아침 6시에 꺼지게 만들어서 더워서 잠이 깬다는 거다. 너무 더워서 에어컨을 계속 켜도 모자라는 계절이었다. 계속 틀어놔, 왜 그렇게 해놨어? 전기세 때문일걸? 그 타이밍이 웃겼다. 나 핸드폰이 왜 안 터지지? 알뜰폰이라서 그런가? 그런 게 웃겼다”고 말했다.
김재영은 알뜰폰을 사용하는 이유로 “요금이 저렴하고 다른 요금제랑 용량이나 그런 건 똑같다. 거의 다 바꿨다. 주우재도 바꿨다. 요금이 한 달에 3만 원 정도 한다”며 “무제한이다. 똑같다. ‘인간의 조건’하고 나서 이런 게 변했나보다. 돈을 아끼는 것 보다 조리 있게 사는 것 같다”고도 말했다.
하지만 아껴 쓰는 만큼 성과는 없다며 “주식을 한다. 주우재 형이 아껴 쓰다가 이상한데 날린다고 한다. 제가 욕심이 많나보다”고 절친 주우재의 반응도 전했다. 최수영은 “제가 보니까, 왜 그걸 샀어?”라며 김재영의 종목 선택을 꼬집었고, 김재영은 “충동적이다. 인생은 한 방”이라고 응수했다.
최수영은 “남들 안 하는 걸 해서 희열을 느끼고 싶은 것 같다. 남들이 안 하는 이유가 있는데”라며 김재영의 심리를 분석했고, 김재영은 “나중에 깨닫고 또 실수한다. 그래서 안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사진=테오 ‘살롱드립’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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