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환 "시각 장애 4급 판정…밤새 펑펑 울고 털고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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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도사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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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송승환이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서 시각 장애 4급 판정을 받은 뒤 겪은 시련과 극복 관련 심경을 담담하게 고백한다.

그러나 송승환은 “시각 장애 4급 판정을 받고, 딱 한 번. 밤새 펑펑 울었다”라고 밝히면서도 이후 털고 일어나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일을 찾으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눈이 나빠지면 좋은 것도 많아요. 못 볼 거 안 봐도 되고”라며 긍정적 사고를 내비쳐 감동을 안긴다.
오만석은 드라마 첫 주연작인 ‘포도밭 그 사나이’에서 할아버지 역으로 만났던 고 이순재와의 일화를 털어놓으며 존경심을 드러낸다. 또한 이순재가 직접 연출하고 출연했던 연극 ‘갈매기’에도 출연했을 만큼 이순재와 각별한 인연을 전한 오만석은 이순재를 추모하며 ‘별이 진다네’를 부른다.
그런가 하면 김주하는 오랜 시간 싱글 대디로 살아온 오만석의 재혼 이야기에 “그때의 기억이 있으면 안 해야지!”라고 불끈해 웃음을 일으킨다. 김주하의 돌발 반응에 문세윤, 조째즈가 “저희 편집장님께서 재혼에 상당히 예민하시거든요”라며 진땀을 흘린 채 “잠깐 타임”을 외쳐 웃음을 안긴 것.
재혼 후 아내와 아이들, 처가 식구들까지 살뜰하게 챙기는 오만석의 이야기에 문세윤, 조째즈가 공감하며 김주하를 향해 “이봐요. 세상에 좋은 남자 많아요”라고 전하자, 김주하가 “세상에 좋은 남자 많지! 내 것이 아니라 그렇지”라는 셀프 디스를 한다.
제작진은 “시련에 맞선 이야기를 담담하게 꺼내준 송승환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라며 “무대와 삶에 있어서 매번 열정적인 태도를 보여준 송승환, 오만석의 속 깊은 토크를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MBN 이슈메이커 토크쇼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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