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2번' 이지현, 재혼 생각 無···정가은 "난 재혼 생각 있어"('데이앤나잇')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연예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3
본문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이지현과 정가은이 재혼 생각에 대해 전혀 다른 입장을 보였다.
3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서는 이혼 후 연예인이 아닌 새로운 인생으로 개척해 나간 정가은과 이지현이 등장했다.

김주하까지 세 사람은 모두 이혼 후 아이들을 자신들이 양육하고 있었다. 김주하는 "아이를 기르면서 어려운 점은 없느냐"라고 물었다.
정가은은 “딸이 너무 사랑스럽다. 저는 뒤끝도 있고, 말도 못한다. 그런데 우리 딸은 쿨하다”라며 “그러면서도 정말 사랑스럽다. 학교 가기 전에 애교도 부린다. 자기 전에는 ‘엄마, 나 엄마 보고 싶은데 눈 떠도 되냐’라고 한다”라고 말했다. 아직은 아이를 기르는 데 있어 아이에게 많은 힘을 받는 상황이었다. 이에 이지현은 “그때가 너무 그립다. 우리 딸은 초6이다. 눈 뜨는 게 다르다. 그래서 어릴 때가 너무 그립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주하는 “진짜 부럽다. 우리 아들은요, 고3이다. 이 두 사람이랑 너무 다르다. 내가 뉴스를 마치고 다른 프로그램을 한다고 했더니 ‘그럼 월급 깎여?’라고 하더라”라면서 “걔는 나한테 지장이 있나, 없나, 그걸 들은 순간 ‘야, 이!’라고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지현은 “저는 아이들의 미래에 관한 일을 혼자 고민하고 생각하고 이끌고 가야 하는 상황에서, 혼자 결정해야 할 때. 저도 제가 엄마로서 처음이고 미래를 모르는데, 아이들의 미래니까 더 걱정되고 내가 결정해야 할 때, 그게 제일 힘들다”라며 연약하지만 심지를 담아 엄마 이전의 사람이면서, 아이들에게는 엄마로서의 갈등되는 마음을 담고 말했다. 이에 김주하와 정가은은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가은은 이혼 후 편찮으신 아버지에 대해 말했다. 정가은은 아버지에 대한 사랑을 영상 편지로 전했다.이를 옆에서 듣던 이지현은 오열했다. 이지현은 “정가은이 정말 씩씩하고 담담하게 말씀하시더라. 저 같은 경우에는 아빠가 병원에 계신다. 너무 건강하시고 운동도 좋아하셨는데, 갑자기 허리 수술하시고 신장이 망가지셔서 투석을 하셨다. 연세가 있으셔서 쉽게 회복이 잘 안 된다”라고 말했다.

이지현은 연애 프로그램도 보지 않을 정도로 질색하는 상황이 되었다. 그러나 정가은은 “나는 연애 프로그램을 정말 즐겨 본다. ‘나는 솔로’ 이런 걸 보면서 대리 설렘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김주하는 “아직 덜 당했나”, 이지현은 “아직 덜 당한 거야”라며 고개를 저었다.
정가은은 “저희 엄마는 저한테 직접 물어보진 못하시고 제 친구한테 물어본다. 제가 만나는 사람이 없는지 묻는다. 제가 혼자 파스를 붙이고 있는 걸 보고 신경이 쓰이신가 보다. 딸도 아빠가 생기길 바라더라. 저는 살짝 열린 마음이다”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김주하는 “그래도 제 생각에는 피곤하게 하는 것보다는 혼자 파스 붙이고 병원 가는 게 낫다”라면서 “같이 살아서 힘든 거랑 혼자 살아서 힘든 것 중에 혼자 살아서 힘든 게 낫지”라고 말했다. 이지현은 “이혼은 상대만 아픈 게 아니라 양쪽 가정이 다 아프다. 저는 이혼 후 기사가 나고 부모님께서 ‘너희 딸 기사 났다’라고 시달리셨다. 그래서 저희 어머니께서는 웬만하면 혼자 살라고 하신다”라며 두 번의 이혼 끝에 겪은 아픔에 대해 전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관련자료
-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