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태규, 치마 패션 이유 “아들에 남자도 치마 입을 수 있다고 보여줘” (미우새)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연예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12
본문


[뉴스엔 유경상 기자]
봉태규가 치마 패션을 선보인 이유로 아들을 들었다.
11월 3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봉태규가 출연했다.
신동엽은 봉태규와 사진작가인 아내 하시시박이 “항상 파격적이고 과감한 시도를 한다”며 봉태규의 과감한 패션을 소개했다. 봉태규는 한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치마 패션을 선보이기도 했고, 서장훈은 “많이들 놀라셨겠다”고 반응했다.
봉태규는 “놀라시더라. 저런 걸 입은 이유가 제가 옷을 좋아하기도 하는데 아들이 하나 있다. 6살, 7살이 되면 또래 문화에 젖어들더라. 저 당시만 해도 파란색, 남자는 이거에 빠져 있어서 남자도 머리 기를 수 있고 치마 입을 수 있다고. 내가 보여주겠다. 그 타이밍에 입고 나간 거”라고 설명했다.
서장훈이 “본인이 입고 싶어서 입어놓고 갑자기 아들 핑계 대는 것 아니냐”고 묻자 봉태규는 “이렇게 이야기하면 멋있잖아요”라며 “제작발표회 화장실을 가니 들어올 때 엄청 깜짝 놀라긴 하더라. 고민을 했다. 변기 칸에 들어가는 게 치마가 길어서 더 불편할 것 같더라. 치마를 들고 있으니까 들어오다가 엄청 놀라시더라”고 말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자료
-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