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쿠야, 촬영 중단 사태…인지도 굴욕에 "멘붕, 악플이라도" ('살림남') [종합]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도사연예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2
본문




[TV리포트=남금주 기자] 타쿠야가 한국 15년 생활을 돌아봤다.
3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은지원, 이요원, 박서진, 타쿠야가 출연했다.
이날 새로 합류한 살림남 어머니는 일본어로 "제 아들은 한국에서 가장 잘나가는 슈퍼스타"라며 "현빈, BTS, 배용준보다 (제 아들이) 유명한 스타"라고 소개했다. 이어 엘리베이터도 없는 건물을 힘겹게 올라가는 제작진의 모습이 등장했고, 은지원은 "'살림남' 최초 외국인"이라며 궁금해했다.
새로운 살림남은 테라다 타쿠야로, '비정상회담' 등에 출연해 많은 인기를 끌었다. 타쿠야는 "2014년에 '비정상회담'을 통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주셨다. 제가 아이돌 활동을 한 사실을 아는 분들이 많이 없더라. 크로스진이라는 팀이었다"고 설명했다. 제작진 반응이 없자 타쿠야는 "모르잖아요"라며 익숙한 듯 웃었다.



타쿠야는 스튜디오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박서진은 "잘생긴 데다 저보다 발음도 좋으시고"라고 불안해하기도. 은지원이 "어머니의 소개를 듣고 너무 기대했는데"라고 하자 타쿠야는 "저는 가족들에게 거짓말한 적은 없다"고 결백을 주장했다.
타쿠야는 연예계에 데뷔하게 된 계기에 대해 "일본 잡지사의 꽃미남 대회가 있었는데, 엄마가 몰래 응모하셨다"라고 밝혔다. 2010년에 한국에 왔다는 타쿠야는 "그땐 제가 한국어를 못했다. 언어를 여기 와서 배웠다"며 "그땐 (무조건 가야 한다는) 직감이었다"라며 무작정 한국에 와서 한국어 공부를 했다고 고백했다.
처음엔 고시원에 살았단 타쿠야는 "(공짜) 밥, 김치가 있어서 그걸로 밥을 먹었다. 다른 멤버들은 여기 집이 있고, 엄마 카드가 있지 않냐. 난 어떻게 살았는지 모르겠다"고 회상했다.



이어 타쿠야는 '살림남' 합류를 앞두고 이찬원에게 전화를 걸어 조언을 구했고, 이찬원은 "캐릭터가 중요한 것 같다"라며 박서진과 여동생의 케미를 언급하며 캐릭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찬원은 "형은 한국에 혼자 사니까 케미를 보여주기는 힘든 상황 아니냐"라며 나가서 인지도 테스트를 해보라고 제안했다.
이찬원의 말에 홍대로 나간 타쿠야. 하지만 타쿠야를 알아보는 사람이 없었고, 스튜디오에서 타쿠야는 "열심히 해야겠단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촬영이 중단된 후 타쿠야는 인터뷰에서 "도망가고 싶었다. 민망하고"라며 "사람들에게 실망하기보다 나에 대한 실망이 컸다. 멘털이 무너졌다"라고 털어놓았고, "악플도 관심이라 생각하는데, 전 무플에 가깝다. 악플이라도 생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KBS2 '살림남'
관련자료
-
링크









